<왼쪽부터 심상정 후보,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 안철수 후보 포토 포즈>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오는 8일 열릴 예정이던 대선 후보 초청 합동토론회가 '국민의힘'의 토론회 불참 선언으로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1. 한국기자협회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등 4당 관계자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한국기자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실무협상에서 토론 주제와 형식, 진행자 선정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 하지만 국민의힘은 토론 주제와 형식에 대해 논의하던 중 윤석열 후보의 건강상 이유로 토론회를 2~3일 정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3. 이에 대해 주최측인 한국기자협회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국민의당 참석자들은 이미 오래 전에 2월 8일로 토론회 날짜가 통보되었고, 사전 실무협상 전날까지도 캠프 관계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윤석열 후보의 참석이 확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오늘 회의는 8일 개최를 전제로 회의의 진행방식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자리였기에 토론회 일정은 변경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4. 국민의힘은 또 한국기자협회가 특정정당과 특수관계에 있다고 주장했고, 주관 중계방송사를 이미 정해놓은 토론회 틀에
전라남도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악화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이차보전 지원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나주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차보전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나주시 소상공인 지원조례’에 근거, 시와 협약을 체결한 관내 금융기관 19개소에서 소상공인이 대출받은 경영안정자금(최대 5000만원)에 대한 이자를 연 3%이내에서 2년 간 시 예산으로 지원한다. 올해 융자금액은 상·하반기 33억원씩 총 66억 규모로 책정됐다. 지원 대상은 나주시 관내 사업자 등록과 주소를 두고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사행성·유흥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나주지점(☎333-9425)을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확정되면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 나주신협, 나주새마을금고 등 시와 협약이 체결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시는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관내 소상공인 169명을 대상으로 8100만원을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문의는 시청 누리집(고시공고) 또는 일자리경제과, 전남신용보증재단 나주지점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Reporte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의 극복과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군민에게 지급하고 있는 ‘일상회복지원금’이 22일 만에 지급률 9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장성군은 앞선 1월 17일부터 군민 1명 당 20만 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2021년도 긴급재난지원금보다 2배 늘어난 액수로, 지역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지원금 지급에 따르는 소요 예산 90억 원은 지난해 본예산 편성을 통해 전액 군비로 확보했다. 특히, 설 연휴를 앞두고서는 최대한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담반을 편성하는 등 신속한 지원금 지급에 집중했다. 장성군의 이러한 노력은 높은 지급률로 나타났다. 지난 3일까지 집계된 장성군 일상회복지원금 지급률은 95.3%로, 22일 만에 4만 1457명의 군민이 지원을 받았다. 지난해 재난지원금의 총 지급률이 96%였다는 점을 비춰본다면 매우 빠른 수치다. 주요 사용처는 식당, 마트, 주유소 순이었으며 병원, 약국, 편의점 등에서도 17% 가량 사용돼 군민의 일상 전반을 고르게 지원했음을 알 수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옐로우시티 장성은 군민이 주인이며, 모든 군민의 행복이 군정의 최종 목
<박상도 전 의원 & 전 국민의힘>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당시 민간사업자들의 편의를 봐주고 아들을 통해 뇌물 수십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전 국민의힘) 곽상도 전 의원이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구속 수감'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알선수재와 뇌물 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의원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따라서 대장동 '50억 클럽' 인사로 지목된 인물들 가운데 첫 구속 사례입니다. 영장재판부 판사는 주요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곽 전 의원은 대장동 사업자 공모 당시 하나은행 측에 영향력을 행사해 화천대유와의 컨소시엄을 성사시키고, 국회의원 시절에도 직무를 이용해 사업자들의 편의를 봐준 뒤 아들을 통해 50억 원을 챙긴 혐의를 의심 받고 있다. 따라서 지난 2016년 4월에는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에게서 불법 정치자금 5천만 원을 받은 혐의가 붉어져 영양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곽 전 의원에 대해 알선수재 혐의만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되자, 보강수사를 거쳐 뇌물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까지 더해 다시 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 Rep
허석 순천시장은 2021년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2011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전국 기초지자체의 지속가능한 경쟁력과 삶의 질을 객관적 통계지표를 활용하여 종합적인 생산성 수준을 측정·평가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지역경제 역량, 보건·의료 분야 등 7개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였고, 특히 취업자 증가율과 코로나19 관련 대응역량 및 의료시설 확충, 주민참여예산 지표에서 S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 공무원들이 시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회복하는 일상, 살아나는 경제를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ported by 김홍이/뉴스탐사기자 김학민/국회출입사진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 용산구 종합행정타운을 비롯한 관내 거점 3곳에 디지털게시판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구정홍보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구민 만족과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구는 작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3면 ▲용산역 광장(한강로2가 421 일대) 4면 ▲용산2가동주민센터(신흥로 90) 1면 등 3곳에 총 8면의 디지털게시판을 설치했다. 사업비 1억4천만원. 게시판은 1면당 55인치 터치스크린과 구조물을 포함 가로 1m×세로 2m 크기다. 종합행정타운, 용산2가동주민센터 게시판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용산역 광장 게시판은 대중교통 첫차 막차시간을 고려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주요 기능은 고시공고문 게시와 구정 홍보 두 가지다. 구 종합행정타운에 위치한 게시판 3면 중 1면을 통해 고시공고문을 게시하고 나머지 7면은 구정 홍보에 활용한다. 고시공고문은 그간 종이 문서를 출력해 게시해 왔다. 이번 디지털 게시판 설치로 담당자가 원격으로 게시물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게시 기간을 설정해 송출하면 자동으로 게시, 삭제가 가능하다. 구정 홍보 게시판으로 활용되는 나머지 7
유두석 장성군수와 홍보담당관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군민안전보험’을 2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재해, 안전사고 발생 시 장성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했다. 주민등록 상 장성군민으로 등록되어 있다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등록 외국인도 동일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는 전액 군에서 부담한다. 보장 항목은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를 비롯해 ▲일사병, 열사병 등 자연재해 ▲폭발, 화재, 붕괴 ▲대중교통 사고 ▲뺑소니, 무보험차 ▲강도 ▲익사 사고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 장해 등 14개다. 올해에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실버존(silver zone) 치료비’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만65세 이상의 주민이 노인보호구역(실버존)에서 교통사고 상해를 입는 경우, 등급에 따라 차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 사유가 발생했다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사고처리 전담 창구(1577
전라남도 나주시가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봄철 산불 방지 총력전에 나선다. 나주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 본청 및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평일은 물론 공휴일 비상근무를 통해 원인별 맞춤형 사전 대책 수립과 산불 경보 발령 시 조치사항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44명을 선발, 주요 숲길과 산불취약지역 예방·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여기에 인근 화순, 영암군 대책본부와 함께 산불진화헬기를 공동 운용하고 산불 예찰과 발생 시 초동진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무분별한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입산자 실화 등 산불 주원인 차단 홍보를 위한 현수막(21개소) 게시, 주 등산로 깃발(150점) 설치, 산불 예방 방송(일 4회)을 실시하는 등 인위적 행위에 따른 산불 발생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오는 3월부터 감시원의 소각행위 취약시간 집중단속을 통해 관련법에 따라 강경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봄철은 주말 등산, 캠핑과 청명·한식 등 절기 맞이 입산객들이 증가하고 영농을 위한 논·밭 소각 행위 등 인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