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3.1운동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더불어 민주당은 당내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22일 출범식을 열고 100주년의 의미와
앞으로의 특별위원회의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
특위는 5선인 이종걸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강창일, 김정우, 권칠승, 박경미, 박주민,
소병훈, 우원식, 전재수 의원 등 29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고문으로는 이종찬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위원회 위원장과
김원기, 임채정 전 국회의장 등이 위촉됐다.
이해찬 당대표는 축사에서 ‘만세운동은 혁명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겠다’라고 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앞으로 100년을 시작하는 첫해라 볼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특위 출범식에는 야당 인사들도 참석했다.
바른미래덩 김관영 원내대표는 ‘국가적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했고,
정동영 대표는 ‘100주년을 깊이 새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ported by 최동영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