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인터뷰뉴스ㆍ뉴스타파> "조국혁신당"에 어느지역 누가 몰표를 주었나? ... '광주광역시 최다' '경북서 최소' 득표 밝혀져!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687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조국혁신당을 선택했다. 무효투표수를 제외한 투표수의 24.25%를 득표해 12석의 의석을 차지했다. 조국혁신당이 받은 표는 687만 4,278표다.

이번 4·10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투표수는 2,965만 4,450표다. 이중 130만 9,931표가 무효 처리됐다. 정당 특표수 2,834만 4,519표 중 국민의미래는 36.67%인 1,039만 표를 득표해 18석을 얻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26.69%인 756만 표를 득표해 14석, 개혁신당은 3.61%인 102만 표를 득표해 2석을 얻었다.

<사진 인터뷰뉴스티비>

 

이번 제 22대 4·10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투표수는 2,965만 4,450표다. 이중 130만 9,931표가 무효 처리됐다. 정당 특표수 2,834만 4,519표 중 국민의미래는 36.67%인 1,039만 표를 득표해 18석을 얻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26.69%인 756만 표를 득표해 14석, 개혁신당은 3.61%인 102만 표를 득표해 2석을 얻었다.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정당별 득표율

광주, 전북, 전남의 유권자 10중 4명 이상이 조국혁신당을 선택했다. 광주에서 47.72%, 전북에서 45.53%, 전남에서 43.97%를 얻었다. 보수 성향이 가장 강하다는 이른바 PK 지역 대구, 경북에서도 10명 중 1명 이상이 조국혁신당을 선택했다. 대구에서 11.8%, 경북에서 11.69%를 얻었다.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정당별 전국 득표수와 득표율

47.72%의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광주광역시에서는 81만 8,073표 중 38만 490표를 조국혁신당이 얻었다. 광주 지역 중 남구에서 가장 많은 비율의 표를 받았다. 남구 49.18%, 광산구 47.28%, 북구 47.46%, 동구 46.31%였다. 남구의 관내 사전투표에서 많은 비율의 표를 받았다. 남구 11개 투표소 중 5개의 투표소에서 관내 사전투표 비율이 50%가 넘었다. 송암동 관내 사전투표에서는 가장 많은 55.85%를 얻었다.

 

<사진 인터뷰뉴스티비>

 

광주 소재 남구 송암동 제1투표소 53.48%

광주 지역 투표소 중에는 남구 송암동 제1투표소에서 가장 높은 비율의 53.48%를 얻었다. 송암동 제1투표소는 효천역과 송원대학교 주변 거주 유권자들이 투표했다. 효덕동 관내 사전투표 52.89%, 봉선2동 관내 사전투표 52.16%, 진월동 관내 사전투표 51.30%, 진월동 제4투 50.70%, 대촌동 관내 사전투표 50.29%, 주월1동 제4투 50.06%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후보들과 조국 대표는 지난 2월 14일 국립5·18민주묘지, 3월 14일 충장로, 3월 30일 풍암호수공원에 이어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4월 9일  충장우체국 앞 사거리 등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네 차례 광주를 방문했다. 조 대표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광주의 선택은 언제나 정치적 변화의 출발이 되었다고 본다"고 광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조국혁신당은 경상북도에서 11.69%의 가장 적은 표를 얻었다. 144만 7,715표 중 16만 504표를 받았다. 경북 지역 중 의성군 신평면 투표소에서 득표율이 가장 낮았다. 2.16%로 555표 중 12표를 얻었다.

7% 미만 투표소는 모두 강남

조국혁신당은 서울 지역 유권자 22.87%의 지지를 받았다. 575만 8,158표 중 126만 683표를 얻었다. 성북구에서 가장 높은 비율의 24.95%를 받았다. 은평구 24.84%, 노원구 24.69%, 양천구 24.59%, 서대문구 24.54%, 마포구 24.25%, 종로구 24.09% 순이었다. 강남구에서 가장 낮은 19.25%를 얻었다. 32만 1,780 표 중 5만 9,469표를 얻었다.

성북구 내 투표소 중 월곡제1동 제6투표소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27.06%로 1,781표 중 482표를 얻었다. 월곡제1동 제6투표소는 서울 성북구 숭인초등학교 인근 거주 유권자들이 투표했다.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에서는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연합보다 더 많은 표를 얻었다. 강남구에서 조국혁신당은 19.25%, 더불어민주연합은 14.91%를 얻었다. 서초구는 조국혁신당 20.29%, 더불어민주연합 15.59%였다.

서울에서 7% 미만의 표를 얻은 곳은 모두 강남구 내 투표소였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거주 유권자들이 투표한 압구정 고등학교에 설치된 압구정동 제1투표소에서 가장 낮은 5.25%를 얻었다. 타워펠리스1차 B동에 설치된 도곡2동 제4투표소에서 5.89%, 압구정 초등학교에 설치된 압구정동 제3투표소에서 5.91%, 타워펠리스1차 C동에 설치된 도곡2동 제3투표소에서 6.28%, 압구정 현대아파트 동호경로당에 설치된 압구정동 제2투표소에서 6.83%, 미성아파트 인근 신사중학교에 설치된 신사동 제5투표소 6.92%,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인근 현대고등학교에 설치된 신사동 제4투표소에서 6.98% 를 얻었다.

광주·전남·전북·세종·부산 ‘지민비조’

‘지민비조’, ‘비조지민’은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투표 성향을 일컫는 신조어다. 광주·전남·전북뿐만 아니라 세종·부산에서 '지민비조' 투표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개표 결과, 광주에서 조국혁신당은 47.72%, 더불어민주연합은 36.26%를 얻었다. 전북에서 조국혁신당은 45.53%, 더불어민주연합은 37.63%를 얻었다. 전남에서 조국혁신당은 43.97%, 더불어민주연합은 39.88%를 얻었다. 세종에서 조국혁신당은 30.93%, 더불어민주연합은 25.07%를 얻었다. 부산에서 조국혁신당은 22.47%, 더불어민주연합은 20.84%를 얻었다.

 

<사진 인터뷰뉴스티비>

 

 

 

Reported by

김홍이/ 대표기자

뉴스타파  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최민희 과방위원장, 울산 SK AI 데이터센터 출범식 참석... 최 위원장, 이재명 대통령 직접 참석 정말 [감동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왼쪽부터 네번째 이며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왼쪽에서 두번째 AI 고속도로 선포식 참석] 민주당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감동입니다!] 김홍이 기자 = 최민희 위원장은 6월 20일 이재명대통령이 울산 SK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하셨다고 말하고 참 "감동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AI 고속도로 선포식도 가졌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이어 여까지는 여느 대통령들의 행보와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재명대통령은 달랐습니다. 11시 선포식에 앞서 10시부터 AI기업 간담회가 있었는데 보통은 관련 수석이나 정책실장이참석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재명대통령은 직접 참석하셨습니다. 최 위원장은 정말 깜짝 놀랐지 뭡니까 라고 말하면서 현장 기업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즉시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일일이 답하시는 李 대통령의 모습에 진심으로 감동이었습니다! "이런 대통령, 정말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너무 기쁘고 흐믓하고, 이재명대통령 시대를 살고 있다는 실감이 났다고합니다. 이어서 진심으로 열심히 선거운동을 한 보람에 뿌듯뿌듯한 시간에 요즘 매일매일 혼자 미소를 안고 있네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Reported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6월 28일 헌법에 담긴 국민주권의 원칙 실현 온라인 "국민소통플랫폼" '(가칭) 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 소통장 새롭게 마련!
[이재명 대통령 국회연설 포토] 김홍이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28일 헌법에 담긴 국민주권의 원칙을 실현하고자 온라인 국민소통플랫폼 '(가칭) 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를 새롭게 마련했다. 이어 이재명대통령은 과거의 민원창구 역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국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직접 민주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경제, 사회, 정치, 외교, 문화 등 국민 여러분의 일상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영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국민들의 주신 제안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꼼꼼하게 검토하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오는 7월 23일까지 열려있으니 여유 있게 전달해 주시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플랫폼의 이름 역시 함께 정하고자 하며, 참신하고 의미 있는 아이디어를 마음껏 남겨주시기 바란다고말했습니다" 또한 李 대통령은 이 공간을 통해 국민의 뜻이 국정 운영의 중심이 되고, 국민의 참여가 ‘진짜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위대한 국민과 손잡고 국민주권정부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음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www.pcpp.go.kr Report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사)세계문화교류협회 문화사랑극단 “흥” 창단
(사)세계문화교류협회 산하에 문화사랑극단“흥”이 창단되었다. 열정적으로 활동중인 배우들 및 제작자들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극단“흥”이 제 11회 끌림전(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정기전)에서 선보일 낭독극(아 나혜석!)을 위하여 연습중에 있다. (끌림전은 2025년 7월 17일 세미갤러리에서 열린다.) “아 나혜석!!”(포스터) 나혜석(1896년~1948)일제강점기와대한민국의 화가이자 작가, 시인, 조각가, 여성운동가, 사회 운동가, 언론인.차미리사와 같은 여성 지식인으로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의 1대페미니스트라고도 불린다. 그녀는 일본 유학 당시 읽은 여성잡지를 통해 여성 계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후 남녀 평등과 여성의 권리, 당시 사회의 문제점비 하는 글들을 투고하는 등 다양한 사회운동을 전개하였다 “아 나혜석!”(출연진) 극단 “흥”은 이러한 나혜석 화가의 삶을 반추하고 예술가 특히 미술인의 다각화된 재능을 연극이라는 분야에서 발현시킴으로서 복합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 위 낭독극은 7월 끌림전을 시작으로 9월 공식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들의 리딩연습(세문협제공) 예술 마을 그리다(박찬빈감독),소단샘(김명호단장),동대문연극협회(온성균교수)의

방송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