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이 오늘 오전 국회 법사위 여당위원 전체회의를 통과 의결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어 윤호중 법사위원장은 법사위에 참석한 다불어민주당 의원과 열린민주당 의원들의 표결을 진행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을 통과 처리했습니다.
따라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공수처 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안건조정 신청을 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복도시위까지 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의원들의 강행 처리를 막지 못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어 법사위 통과의결 과정에서도 주호영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들은 자신의 상임위가 다른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까지 들어와 대대적인 항의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 고성이 흘러나오고있으며, 공수처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윤호중 법사위원장의 몸을 린치하는 모습들이 가끔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Reported by
김학민 기자
권오춘 사진기자
김홍이 기자/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