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 청년사업가 100인이 머리를 맞댄다.
□ <광주청년100인포럼>은 6일 오후 7시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 광주의 30~40대 청년사업가들로 구성된 포럼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이창현 상임대표(광주시수영협회장)와 손윤관 공동대표(전 광주지구JC 회장), 김연수 사무총장을 비롯해 22명의 집행부를 추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 포럼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정치와 사회활동에 참여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겠다”며 “역사의 고비마다 정의롭고, 나눔과 연대의 공동체를 지향한 광주에서 그 시작을 열겠다”고 밝혔다.
□ 이들은 앞으로 청년정책, 청년복지, 청년문화, 청년취‧창업 등 청년문제 전반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청년이 행복한 광주 만들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 특히 청년정책이 헛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취·창업 과정에서 직접 겪었던 현장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고, 2030 청년세대의 멘토 역할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창립총회 이후에는 최근 대학가 특강을 진행하며 청년들과 소통하고 있는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 강 전 수석은 특강과 함께 청와대와 독일유학 경험을 토대로 대선후보들에게 제안한 ‘22세기형 디즈니랜드’, ‘인공태양과 그린수소 인재양성’, ‘호남HTX 수소광역급행망’ 등 호남의 미래를 여는 7대 대선공약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 이창현 상임대표는 “당사자인 청년이 직접 목소리를 낼 때야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이 만들어 질 수 있다”며 “청년을 위한 정책이 아닌 청년에 의한 대안과 정책을 고민하는 포럼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Reported by
김홍이/뉴스탐사기자
강동희/문화기후환경기자
김학민/국회출입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