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대표 4월 9일 오후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유세의 기자회견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고 검찰공화국의 독재 조기종식을 선언하고 수천명의 서울시민과 함께 집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4월 9일 마지막 유세의 기자회견을 서울시민과 당원 수천명 운집 검찰독재 조기 종식을 외치고있다> Reported by 김홍이/뉴스탐사 대표기자 손병걸/정치부기자
이재명 야당대표를 4. 9일 선거바로 전날 재판에 불러 유세방해하는 법원 판사와 검찰. 어제의 이화영부지사 구형공판, 김혜경 여사 공판까지, 이게 공교로운 우연이기만 할까?? <이재명 민주당 대표 법정 출두 전 성명서 발표및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4월 9일 선거 투표 하루 전 오전 이재명 민주당 대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조목조목 비판 성명을 이어갔다. 이재명 대표는 미리 준비해온 원고를 읽었다. 당초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예정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 관련 혐의 재판 불출석 대신 전국 후보 지원 일정을 검토했으나 고심 끝에 재판에 참석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 선거를 치르며 전국 곳곳에서 절절한 국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어느곳을 가나 ‘국민들의 먹고 살기 너무 힘들다’는 호소가 여기저기에서 넘쳐났다고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정치의 존재 이유는 오직 민생 삶이 우선이다. 국민의 삶이 단 반 발짝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먼저 정부여당에 협력하고, 성공을 위해 돕겠다고 약속했다는데, 그러나 매우 안타깝게도 지난 2년간 윤석열 정권은 경제, 민생,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측면에서 국가를
<왼쪽 류삼영 후보와 오른쪽 이재명 대표 승리 포즈>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월 8일 서울 동작구(을) 류삼영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서 류 후보의 상대인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를 겨냥해 “이 정권의 주축 중 하나기 때문에 지난 2년 간의 실정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동작 사당동 남성사계시장 동광약국 앞에서 류 후보를 지원하며 “나 후보는 이 정권 출범에 큰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재명 대표는 류 후보 지원에 공을 들이고 있다. 유세 지원만 지난달부터 이날로 일곱 번째다. 여느 후보와 비교해 가장 잦은 방문이다. 이 대표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유튜브 방송을 통해서도 류 후보에 힘을 실었다. 이날은 류 후보와 함께 동작에 있는 숭실대학교로 이동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 대표는 “고향이 같다고, 좋아하는 색깔이 같다고, 잘 못해도 그냥 사람을 계속 쓰면 결국 그 대리인, 일꾼들은 자신을 위해 일할 뿐이지 주인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며 “이번 선거는 국민이 이기느냐, 반국민이 이기느냐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정부, 여당은 어떻게 된 판인지 (정책을) 하자는 게 없다. 그저 압수수색,
<왼쪽 한동훈 위원장과 민주당 강민정 의원 과 오른쪽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 국민의힘이 한동훈 위원장의 '아들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강민정,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과 언론사 기자들을 고발조치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클린선거본부는 오늘 오전 강 의원과 황 의원, 언론사 기자 1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거본부는 강민정 의원이 모 언론사 기자와 공모해 허위 사실인 한동훈 위원장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을 2차례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운하 의원에 대해서는 '한동훈 비상위원장 아들 학폭 관련 의혹'이라는 제목을 달아 기자회견을 예고하는 방식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선거본부는 또, 한 비대위원장의 '아들 학폭 의혹'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확산시킨 성명불상의 누리꾼들도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으로 보고 고발조치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선거본부는 해당 기자가 지난 3월, 한 비대위원장의 아들이 재학 중인 학교 학생들을 위협적으로 탐문하며 정서적 학대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고밝혔다. Reported by 김홍이/대표기자 권오춘/정치및 사회부기자 손병걸/기자
<제 21대 국회본회의장 전경 포토> 4월 10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야당의 압승이 점쳐지면서 야권의 독자적인 개헌과 탄핵이 가능하다는 ‘야권 200석 압승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4·10 총선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돌입한 4일, 한겨레가 정치·여론조사 전문가 6명에게 물어보니 정권심판론 바람을 탄 범야권의 승리에는 무게를 실으면서도 ‘야권 200석 전망’에는 물음표를 던지는 이들이 많았다. 일부 여론조사 전문가는 익명을 전제로 취재에 응했다. 정치 및 여론조사 전문가 다수는 민주당을 필두로 한 야권이 여유있게 승리한다는 데는 동의했다. 최홍태 리얼미터 선임연구원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 우세가 점쳐지는 상황은 분명해 보인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A 여론조사기관 관계자도 “국민의힘이 100석을 넘기느냐의 문제인데, 서울·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에서 다섯 석만 잃어도 어려워진다”며 “정권심판론 구도에서 밀린 걸 인물로 극복해야 하는데 그 정도 경쟁우위를 갖지 못했다”고 했다. <4월 4일 선거 1주일 남짓한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야권 200석 압승론’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은 지역
2024년 4월 10일 총선의 국내외 유권자 수가 총 4428만11명으로 확정됐다. 유권자의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전체의 19.7% 871만1608명 로 가장 많았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국내 선거인명부 4425만1919명, 재외 선거인명부 2만8092명을 합쳐 이같이 유권자 수가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1대(2020년) 총선(4399만4247명) 때보다 0.6%(28만5764명) 증가했습니다. 국내 선거인명부를 기준으로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 19.7%(871만1608명), 40대 17.8%(785만7539명), 60대 17.4%(769만5466명), 30대 14.8%(655만9220명), 70세 이상 14.5%(641만4587명), 20대 13.8%(611만8407명), 18·19세 2.0%(89만5092명) 순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총선은 30대 이하 유권자보다 60대 이상이 많은 첫 선거입니다. 60대 이상은 21대 총선보다 210만명이 늘어난 1411만 55명(31.9%)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60대 이상이 20~30대보다 3.3% 포인트 높았습니다. 4년 전에는 60대 이상(27.3%)이 20~30대(31.4%)보
<윤석열 대통령 포토>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4월 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개혁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의료 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 궁금해하신다는 의견이 많다고 말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직접 자세한 내용을 소상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대표기자 손병걸/국회출입사진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왼쪽에서 두번째 포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3월 30일 지난 국민의힘이 ‘이재명·조국 심판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야권 비판에 열을 올리는 데 대해 조국 대표는 “한동훈 위원장에게 헛꿈 깨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어 한동훈 위원장은 지금 이간질할 때가 아니라 국민의힘 위원장으로서 선거에나 신경써야하며 본인 수사에 대비해 신속하게 변호인 수임하시고 상담 대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따라서 조국 대표는 30일 호남 익산역 앞에서 <그런 이간질에 넘어갈 이 대표나 조국>이 아니 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국 대표는 '저희가 비례대표 후보와 함께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내놓았는데 민주당과 협의해서 최대한 빨리 법안을 발의할 것 이라고 말하며 특검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저희는 작은 정당인데 추구하는 법안을 실현하려면 반드시 민주당과 협조해야하며, 말로만 민주당과 연대하고 협의하는 게 아니라 실제 상호관계를 협력해야만 조국혁신당의 한동훈 특검법을 목표로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조국 대표는 저희는 겸허한 자세로 가려고 한다. 앞으로도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의 연대는 깨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