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해운물류기업 지원 사격…이란·미국 등과 협력강화

해수부, 2016년 해운협정 및 해운물류 협력 MOU 체결 계획 발표


(미디어온) 해양수산부는 2016년도에 추진 예정인 주요 국가와의 ‘해운협정’ 및 ‘해운물류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계획을 발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16년 중에 이란, 터키 및 미얀마와는 해운협정 체결을, 아제르바이잔, 미국, 남아공 및 파나마와는 해운물류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각각 추진한다. 이중 아제르바이잔, 남아공과는 선원분야 협력을 위한 ‘해기면허 상호인정 협정’ 체결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해운협정 체결이 체결되면 상대국내에서 우리나라 해운기업이 운항하는 선박에 대한 최혜국 대우, 선박 및 선원 증서 상호 인정 등 선박의 자유로운 기항 및 해운기업의 원활한 영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해수부는 해운협정을 체결을 위해 양자 협의를 진행 중인 이란, 터키와는 조속히 협의를 마무리하고 금년 내 해운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며, 또한 국제적 경제 제재 완화와 국내적 민주화로 교역량과 인프라 투자 증가가 예상되는 미얀마와 해운협정 체결을 위해 금년 상반기 중에 미얀마 정부에 해운협정 체결을 제안하고 본격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수부는 해운물류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 및 국제 해운물류 정책 공조 등 협력 강화를 위해 ‘해운물류협력 양해각서(MOU)’체결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양해각서는 오는 3월 아제르바이잔 해사청장의 방한을 계기로 아제르바이잔과 체결할 예정이다. 양해각서가 체결되면 우리 해운물류기업들이 카스피해·흑해지역과 연계하여 자원부국인 아제르바이잔의 해운물류시장에 진출하는데 유리한 기반이 조성되고, 우리 해운기업의 아제르바이잔 선원 고용 등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미국과는 작년 12월 개최된 한-미 해운협력 회의 합의에 따라 상반기 중에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미국과 국제 해운정책 공조를 통해 미국에 진출한 우리 해운기업의 보호에 적극 나선다.

아울러, 파나마와는 파나마 운하 이용 협력 등을 위해 금년 상반기 체결을 목표로 3월 중 파나마 정부에 양해각서 체결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했다.

남아공과는 지난해 ‘해운물류협력 양해각서’와 ‘해기면허 상호인정 협정’의 체결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남아공 정부와 서명 절차·형식 문제에 대한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올해 안에 서명할 계획이고, 체결이 완료되면 우리 선사가 추진 중인 한-남아공 합작 국영해운 회사 설립이 탄력을 받아 남아공 해운물류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경철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해운물류 국제협력 강화는 국제 해운물류 정책 공조는 물론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중앙아시아, 중동 등 신시장 진출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해운물류 기업이 이들 지역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 시장조사 및 타당성 조사 등을 위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뷰컬럼

더보기
[칼럼] 김경호 변호사, “조희대가 쏘아 올린 특검 외 특별재판부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과제”... 민주당 법리검토 착수!
<민주당 의원들의 대법원 앞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은 사퇴하라 시위 포토> 김홍이 기자=5월 8일 김경호 변호사, “조희대가 쏘아 올린 특검 외 특별재판부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과제”... 민주당은 법리검토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Ⅰ. 서론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되었을 뿐만 아니라, 반란수괴·직권남용·일반이적죄 등의 중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사법부는 지귀연 판사의 위법한 구속취소결정과 특혜재판 논란과 대법원장의 정치적 편향 의혹으로 신뢰를 잃었으며, 검찰 역시 반란이 아닌 내란 기소와 직권남용 불기소 결정과 ‘즉시항고’ 사기극 등으로 국민에게 등을 돌렸다. 이런 상황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위해서는 특검뿐 아니라 특별재판부 설치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Ⅱ. 사법·검찰 불신의 배경 반헌법적 비상계엄 시도, 군을 동원한 국회 무력화 기도 등 윤석열의 혐의는 민주공화국 질서를 뒤흔드는 대역 중죄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대법원은 오로지 ‘이재명 죽이기’로 “상고심으로서의 법률심 한계를 벗어났다”는 지적을 받았고, 지귀연 판사는 탄핵사유 논란까지 일으켰다. 검찰도 직권남용죄를 일부러 불기소 처리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이재명 대선 후보의 5월 25일 기자 간담회에서 아직 3표 부족 꼭 함께해요 호소!
이재명 대통령 후보 간담회 아래와 같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입니다. 김홍이 기자= 이재명 후보 5월 25일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21대 대선이 어느덧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전, 과거 대선후보가 가지 않던 지역부터 경청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정말 많은 국민을 만나 뵈었습니다. 광장을 물들인 아름다운 오색 빛깔 응원봉처럼, 다양한 목소리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 국민들의 마음은 하나였습니다. “파괴된 경제와 민생을 살려달라"“국민이 피땀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달라" “무너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로 세워달라" “이 모든 일을 해내기 위해서 꼭 이겨달라" 간절한 국민들의 외침들이었다고 말했다. 무거운 책임감에 어깨가 짓눌리고 연이은 강행군으로 몸은 피곤했지만 국민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눈빛과 결연한 표정이 저에게 더 큰 다짐과 의지를 북돋아 주고 계십니다. 시장과 거리에서 만날 때마다 전해지는 그 손끝의 간절함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들께서 끝내 승리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닙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방송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