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예비창업자의 창업성공을 이끌기 위하여 창업교육에서부터 마인드 향상, 창업에 필요한 소요경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중소기업 창업 프로그램 운영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금년『중소기업 창업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창업기본교육인 창업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오는 4월 최종 창업지원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는 도내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창업을 원하시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과 관련한 교육, 박람회참가, 컨설팅 지원, 창업소요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특히, 예비창업지원자들은 우선 5일간의 창업기본교육을 통해 세무, 임대차계약, 창업 아이템 및 상권분석 방법 등 창업을 위해 필요한 기본사항을 습득하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예비 창업자들은 이후 창업 박람회에 참석하여 최신 창업 트랜드를 직접 확인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본교육과 창업박람회 등의 절차를 거진 후 지원자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예비창업자 15명을 최종 선발, 이들에게 1천만원 한도내에서 창업홍보, 인테리어, 창업, 컨설팅, 점포 내 정보화기기 등의 창업비용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동 사업은 2010년부터 추진하여 현재까지 86명의 창업자를 배출하였고, 창업자 대다수가 2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임에도 연평균 매출 약 8천만원 정도의 안정적 운영을 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창업지원시책으로 평가 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 창업실패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프로그램운영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으로, 예비창업자 신청접수는 오는 2월 2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