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소속 현직 C 부부장 검사의 '동료 검찰 직원 성추행' 의혹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이어서 대검찰청 감찰부가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수사 시작 전에 C부부장 검사는 급히 사표를 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검찰청 감찰부는 수사가 마무리 되기 전에 사표가 수리되지 않는다며, 법무부에 보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이어 한동수 대검찰청 특별감찰단이 서울중앙지검 C 부부장 검사에 대한 감찰과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C부부장 검사의 성추행 혐의가 확인되었다.
이어 C부부장 검사는 함께 근무하는 동료 부하직원을 야근 후 한 술집에 함께갔고 이곳에서 부적절한 성추행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감찰 수사결과에 따라서 C 부부장 검사를 형사 입건해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법무부는 C 검사를 직위해제 하고 감찰 수사가 마무리 전까진 사표를 수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복되는 검찰 내 성추행 문제가 많습니다.
지난 검찰은 안태근 전 검찰국장 등 모두 6~7명을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회부했었습니다.
앞으로 새로온 대검찰청 감찰부장의 수사결과가 주목되고있습니다.
Reported by
최동영 기자
김홍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