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이낙연 총리 후임으로 정세균 의원 (전 국회의장)을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쌍용그룹 출신으로 지난 1996년 제 15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16·17·18·19·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6선 의원이며 지난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냈다.
정세균 후보자는 또 참여정부 시절 지난 2009년 17대 대선과 18대 총선 패배로 위기에 빠진 '민주당 대표'를 맡아 2010년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었고 18대 대선과 19대 대선 때 당시 문재인 후보를 도와 범친문진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ported by
김학민 기자
김홍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