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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12일 우선 55~59세, 19일부터는 50~54세 모더나 백신 예약 시작... 포항시의 KTX 좌석부족 해결 등 시민편의 증진 주중 운행횟수 4회(26회→30회), 주말 4회(28회→32회) 증편 밝혀

<지난 6월 28일 이강덕 포항시장(오른쪽)이 노형국 국토교통부장관(왼쪽)을 만나 동해선 KTX 증편의 필요성과 수서행 KTX 신설을 적극 건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6월 1일 서울 수서역과 포항역을 운행하는 고속철도 유치를 위해 전국철도노조 부산본부장과 만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이원탁 건설교통사업본부장, 신상준 조직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변종철 전국철도노조 부산본부장, 최익수 부본부장>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 12일 우선 55~59세, 19일부터는 50~54세 모더나 백신 예약 시작
온라인예약(누리집) 및 전화예약(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콜센터 등) 가능한다고 말했다.

7월부터 50대 연령층을 대상으로 직접 사전예약을 통해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모더나 백신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50대 연령층 중 우선적으로 55~59세(1962.1.1.~1966.12.31. 출생자)는 12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접종해당 대상자들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본인이 직접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인터넷이 익숙지 않은 대상자를 위해 보호자 대리예약도 가능하며, 질병관리청(☎1339)·포항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남구☎054-270-4004, 북구☎054-270-4114)에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접종기간은 7월 26일부터이며, 백신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또한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본인이 방문 가능한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로 예약을 해 접종이 가능하다.

건강보험가입자 및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게 되고 건강보험 미가입자의 경우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게 된다.

50대 연령층중 이번 예약대상이 아닌 50~54세(1967.1.1.~1971.12.31.)는 19일 0시부터 24일 오후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이 경우에도 백신은 동일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예약일에 접종이 불가능할 경우 사전 예약기간 내 라면 예약 취소 후 재예약을 통해 변경이 가능하다.

예약기간 이후 일정 변경의 경우 예약된 접종기관을 통해 변경 가능하다. 예약취소를 원한다면 접종일 이틀 전까지는 온라인 및 전화로 취소 가능하고 접종일 전일이나 당일의 경우 예약된 접종기관을 통해 취소해야 한다.

또한, 2분기 접종 대상인 60~74세 어르신 중에 기존에 예약을 했다가 건강 상태의 악화 및 예약 변경 방법 미숙지, 의료기관의 착오 등으로 인해 예약이 취소된 인원도 12일부터 17일 오후6시까지 예약해 26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현재 예약인원이 많아 원하는 날짜 및 시각에 접종이 어려울 수 있으니 특정일 및 시각을 원하는 경우 미리 예약이 필요하다” 며, “예약대상자는 본인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이번 접수기간에 예약에 참여해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7월 11일 기준 1차 접종을 마친 대상자는 14만 3,801명, 모든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4만 9,099명이다. 또한 12일 오후 1시 기준 55~59세 3만 9,039명 중 1만 6,055명이 예약해 41.13%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KTX 포항-서울 서울-포항 고속철도 횟수 더 많이 늘려 포항시민의 교통편리를 위해 협상 완성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 KTX 좌석부족 해결 등 시민편의 증진 주중 운행횟수 4회(26회→30회),
주말 4회(28회→32회) 증편한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시, 포항~수서역 고속열차 도입도 지속 추진, 시민 숙원사업 조기해결 최선 다할 것

포항시(시장 이강덕)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동해선 KTX 포항~서울역 구간이 8월 1일부터 증편된다.

포항시는 이용 승객이 많아 입석까지 매진돼 열차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동해선 KTX 포항~서울역 구간의 KTX가 다음달 1일부터 운행 횟수가 늘어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증편은 지난 2019년 9월 증편 이후 약 2년 만이다. 주중에는 운행 횟수 4회, 주말(금·토·일)에도 4회가 각각 늘어난다.

동해선 KTX는 지난 2019년 주말 기준 2회 증편(26회→28회)이 됐음에도 좌석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주말 이용률은 118%에 달해 연간 입석 승객이 17만 명에 이른다. 이에 열차를 이용하지 못해 고속버스나 비행기 등 다른 교통수단을 찾는 불편함이 컸다.

포항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동해선 KTX 추가 증편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지난 6월 28일 포항시장은 국토부장관을 만나 동해선 KTX 증편의 필요성과 수서행 KTX 신설을 적극 건의했고, 오는 7월 15일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하는 등 동해선 KTX 증편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정치권,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증편에 따라 동해선 KTX 운행은 주중은 26회에서 30회, 주말은 28회에서 32회로 확대된다.

이로써 2015년 KTX 개통 후부터 현재까지 이강덕 시장 재임기간 동안 주중 14회, 주말 12회가 증편됐다.

또한, 포항시는 서울 강남과 경기 동남부로 이동하려면 동대구에서 환승하거나 서울역에서 대중교통으로 갈아타는 불편을 덜고자 포항~수서역 고속열차도 연내 도입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국가균형발전과 고속철도 서비스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이번 동해선 고속철도 증편은 우리 지역민들 모두가 환영하고 있다”며, “이와 병행해 수서~포항 구간 KTX 운행 또한 반드시 필요한 만큼, 한국철도공사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시민의 숙원 사업이 조기에 결실을 맺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ported by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

권오춘/사진기자

김학민/사진기자

김홍이/국회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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