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용산구,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9.5억원 확보... 성장현 용산구청장, 더 편하고 안전 시설 이용할 수 있도록 투자 밝혔다

용산구, 시 특별조정교부금 19.5억원 확보
- 더 편하고 안전하게 시설 이용할 수 있도록
- 제주유스호스텔, 청소년수련관 개보수에 10억원, 9억5000만원 투입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 19억5000만원을 확보, 용산제주유스호스텔, 용산청소년수련관 개보수에 각각 10억원, 9억5000만원을 쓴다.

 용산제주유스호스텔(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297)은 지난 2017년 초 개관했다. 1만1422㎡ 부지에 본관(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125㎡), 별관(지상 2층, 연면적 274㎡) 2개 동을 갖췄으며 주요 시설로 객실, 세미나실, 식당, 노래방, 당구장 등이 있다.

 객실은 총 45개며 10평형(12실), 15평형(6실), 20평형(20실), 25평형(6실), 28평형(1실)으로 나뉜다.

 구는 이번 개보수를 통해 효율이 떨어진 제주유스호스텔 냉난방시스템과 창호·출입문·문틀·벽지 등 노후 시설물을 교체할 예정이다. 이용객 쉼터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조경도 새롭게 꾸민다.

 구 관계자는 “개관 전 리모델링을 거치긴 했지만 건물 자체는 2008년에 지어져 노후된 부분이 있다”라며 “이번 공사로 건물 기능향상은 물론 이용객 안전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청소년수련관(이촌로71길 24)은 2006년 6월에 개관, 15년 째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체육 활동 거점으로 자리해 왔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연평균 70만 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부지는 1333㎡, 연면적은 6497㎡다.

 시 특조금을 활용, 구는 건물 외벽 목재 사이딩 교체, 냉난방시스템 교체, 화장실 보수, 출입구 캐노피 설치, 지하 2,3층 배기덕트 교체 등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조금은 특별시장 또는 광역시장이 보통세 수입의 일정액을 관할 자치구에 지급하는 ‘조정교부금’의 일종이다. 일반조정교부금과 달리 민간에 지원하는 보조사업 재원으로 사용할 순 없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서울시 지원을 받아 시급한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주민들이 더 편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가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 제주 휴양소 전경>

 

 

 

 

Reported by

김학민/사진기자

조설/국회출입기자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


인터뷰컬럼

더보기
[칼럼] 김경호 변호사, “조희대가 쏘아 올린 특검 외 특별재판부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과제”... 민주당 법리검토 착수!
<민주당 의원들의 대법원 앞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은 사퇴하라 시위 포토> 김홍이 기자=5월 8일 김경호 변호사, “조희대가 쏘아 올린 특검 외 특별재판부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과제”... 민주당은 법리검토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Ⅰ. 서론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되었을 뿐만 아니라, 반란수괴·직권남용·일반이적죄 등의 중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사법부는 지귀연 판사의 위법한 구속취소결정과 특혜재판 논란과 대법원장의 정치적 편향 의혹으로 신뢰를 잃었으며, 검찰 역시 반란이 아닌 내란 기소와 직권남용 불기소 결정과 ‘즉시항고’ 사기극 등으로 국민에게 등을 돌렸다. 이런 상황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위해서는 특검뿐 아니라 특별재판부 설치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Ⅱ. 사법·검찰 불신의 배경 반헌법적 비상계엄 시도, 군을 동원한 국회 무력화 기도 등 윤석열의 혐의는 민주공화국 질서를 뒤흔드는 대역 중죄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대법원은 오로지 ‘이재명 죽이기’로 “상고심으로서의 법률심 한계를 벗어났다”는 지적을 받았고, 지귀연 판사는 탄핵사유 논란까지 일으켰다. 검찰도 직권남용죄를 일부러 불기소 처리

정치경제사회

더보기
이재명 대선 후보의 5월 25일 기자 간담회에서 아직 3표 부족 꼭 함께해요 호소!
이재명 대통령 후보 간담회 아래와 같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입니다. 김홍이 기자= 이재명 후보 5월 25일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21대 대선이 어느덧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전, 과거 대선후보가 가지 않던 지역부터 경청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정말 많은 국민을 만나 뵈었습니다. 광장을 물들인 아름다운 오색 빛깔 응원봉처럼, 다양한 목소리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 국민들의 마음은 하나였습니다. “파괴된 경제와 민생을 살려달라"“국민이 피땀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달라" “무너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로 세워달라" “이 모든 일을 해내기 위해서 꼭 이겨달라" 간절한 국민들의 외침들이었다고 말했다. 무거운 책임감에 어깨가 짓눌리고 연이은 강행군으로 몸은 피곤했지만 국민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눈빛과 결연한 표정이 저에게 더 큰 다짐과 의지를 북돋아 주고 계십니다. 시장과 거리에서 만날 때마다 전해지는 그 손끝의 간절함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들께서 끝내 승리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닙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문화예술스포츠

더보기

방송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