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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방대학 위기 극복 청사진 그린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순천․화순 등 9개 시군 13개 응모사업 모두 선정 쾌거 밝혀!

 

전라남도는 26일 도청 왕인실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도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유근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 박성현 광주‧전남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지방대학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로 생중계한 이날 협약식은 전남도, 도의회, 도교육청, 9개 시군, 20개 대학 등 32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역과 대학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9개 시군은 지역 대학이 소재한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담양군, 곡성군, 영암군, 무안군이다.

이들 기관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현상에 따른 지방대학의 위기에 공감하고, 전남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지역 인재 육성 3개 과제에 공동 협력키로 합의했다.

3개 공동협력과제는 ▲‘상생협력협의체’ 구성을 통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 및 제도개선 발굴 ▲지역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참여 기관이 지역 생태계를 총체적으로 진단해 해결책을 마련키로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대학의 위기는 지역의 위기이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교육과 일자리, 정주 여건 등 지역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시군, 대학 등과 상생협력협의체를 구성해 현재 지역 대학이 겪는 위기를 함께 돌파하자”고 강조했다.

박성현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장은 “지방대학 위기가 오래전부터 시작돼 지역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대학협력단을 신설해 지역과 지방대학이 같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지역과 대학 상생발전 추진단을 구성해 대학 재정 지원 확충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전남도 핵심 전략산업인 바이오메디컬 및 에너지신산업 등 특성화 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전국 최다
-순천․화순 등 9개 시군 13개 응모사업 모두 선정 쾌거-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순천, 화순 등 9개 시군 13개 사업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최종 46개 사업을 선정했다. 전남에서는 순천, 화순 등 9개 시군 13개 사업을 응모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의 각종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한 자치단체의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 시군에서 혁신사례 도입을 희망하면 공모를 통해 사업비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사업은 ‘도심 속 한평정원’ 순천시 외 5개 군, ‘교통약자 버스 승차대기 예약서비스’ 화순군,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완도군 등으로 사업별로 2천만~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강종철 전남도 총무과장은 “전국적으로 국민들에게 반응이 좋은 혁신사례를 지역에 대거 도입해 도민이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혁신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선정 시군은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소를 위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받는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학민/기자

조설/국회출입기자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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