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기획재정부 안도걸 제2차관을 면담하고 포항 발전의 핵심 축이 될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미래신성장 동력과 한국판 뉴딜사업 등 포항발전을 견인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2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건의했고,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기재부 등 정부 부처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강덕 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횡단구간) 건설 △영일만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해파랑길 단절구간 연결사업 등에 대해 총사업비의 변경을 통한 포항~영덕고속도로의 조속한 시행과 환경보호 및 언텍트 시대에 걸맞은 자연환경 활용 관광개발 사업 등 각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주민의 열망을 거침없이 건의했다.
또한,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4세대가속기(XFEL)기반 나노양자소재 기초원천기술개발사업 △해양레저산업 제조기술 표준화 및 안전지원 기술개발 등 최신기술이 접목된 고부가가치 융·복합 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R&BD 사업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 과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Reported by
권오춘/기자
조설/국회출입기자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