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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하남시와 ‘공동의 꿈’ 품는 동반자 기대”... 김상호 하남시장, (사)한국강소기업협회 대상 기업유치 설명회 가졌다고 밝혔다.

○ 김상호 시장, (사)한국강소기업협회 회원사 대상으로 ‘공동의 꿈’ 품은 동반자 역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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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사) 강소기업협회 운영포럼 회장 포토 포즈>

 

김상호 하남시장, 20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개최된 (사)강소기업협회 운영포럼에 참석해 시와 협회의 ‘공동의 꿈’이라는 주제로 ‘하남형 자족도시’조성을 위한 기업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사)한국강소기업협회는 2016년 11월 창립해 1700여 중소·중견기업 대표가 회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운영되고 있다. 심상돈 스타키 그룹 대표를 회장으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명예회장),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 등이 함께하고 있다. 2030년까지 1만여 개 강소기업을 육성해 젊은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갖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협회이다.

이날 기업유치 설명회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 50여명의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설명회에서 “하남시는 생태도시, 교육도시, 자족도시의 지향점을 가지고 지속가능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교산신도시 진행현황을 설명하면서 “교산지구 지정 이후 큰 갈등도 있었지만 이 위기를 기회 삼아 자족도시 하남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는 지하철 5호선 개통,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 및 9호선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함께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 서울양평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을 갖춘 사통팔달의 요지”라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필요조건과 직주근접을 지향하는 도시개발로 기업하기 좋은 충분조건을 모두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교산지구 청사진으로 자족시설의 핵심이 될 혁신업무지구, 민간기업혁신타운, 웰니스 바이오클러스터 등 특별계획구역을 설명하고 AI산업, 바이오헬스케어 등 미래 4차 산업 육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자족도시 3대 거점이 될 첨단 융복합 산업단지인 교산지구, 종합병원과 컨벤션센터 등의 H2·H3, 데이터 클러스터와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캠프콜번 D.N.A에 대한 청사진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첨단강소기업, 중소기업, 혁신벤처기업이 어우러진 3대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하남은 자연과 역사·문화의 도시로서 기업의 창의성을 북돋는 사회적 자본이 풍부한 매력적인 도시”라면서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해 보긴 해 보았어?’라는 명언을 언급하며 “(사)한국강소기업협회가 하남시와 함께하며 공동의 꿈을 품고 같이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사)한국강소기업협회 나종호 상임부회장은 “시장님의 하남시에 대한 자부심과 깊은 사랑, 그리고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시의 전략 및 높은 기업유치 의지에 감명 받았다”며 “하남의 발전가능성 및 비전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호 시장은 지속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씨젠, ㈜진올바이오테크놀러지, 이엔셀(주), ㈜네오젠TC, 진메디신(주), 광림약품(주), ㈜영신디엔씨, VA코퍼레이션 및 장안평자동차공구상가 등 다수의 기업을 유치하는 등 자족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 14일 건국대학교와 신사업 발굴·육성 및 평생교육 산학협력 연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뉴스탐사기자

김학민/국회출입사진기자

강동희/문화기후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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