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심화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사전에 신청을 받아 지역복지 잠재력이 있고 주민참여 체계가 잘 갖춰진 기초자치단체 15개를 선정했으며,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춘천이 컨설팅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심화 컨설팅에는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 개편추진단 전영미 서기관이 직접 참여했으며,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오단이교수의 컨설팅으로 진행했다.
컨설팅에서 시정부는 기본계획 수립 등의 부분에서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및 민관협치와 주민력 강화 지원분야 등 구체성과 실행가능성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보건복지협업, 민관협력과 마을복지계획 방향에 대한 참여자들의 논의도 이어졌다.
춘천시는 컨설팅을 통해 사업방향과 전략을 재점검하고, 생활권역 마을돌봄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현주 복지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춘천형 선한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가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토대로 이웃이 있어 행복한 나눔의 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ported by
김홍이/뉴스탐사기자
김학민/국회출입사진기자
강동희/문화기후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