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코로나 확산세의 진정이 계속 지속되고
있고 각종 방역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고말했습니다.
정부의 방역 조치에 적극 협력해주신
국민들과 병상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신
의료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추세대로 가면 이번의 확산 역시
이전 수준으로 진정되어갈 것이라고
자신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하지만 우리에겐 두 가지
큰 고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설 연휴 기간의 확산
우려이고, 두 번째는 오미크론 변이가
본격화할 가능성으로 보고있습니다.
일단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다시 치솟는
것도 피할 수 없는 일로 보입니다.
매우 긴장하고 경계해야 할 상황입니다.오미크론의 확산을 줄이거나
위중증 및 사망자 비율을 낮추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백신접종이란
사실이 거듭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확산세 진정과 위중증 환자
감소에도 고령층의 3차 접종 확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따라서 이제는 50대 이하 연령층의
3차 접종 속도가 오미크론 피해의
크기를 결정하는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기 전에
50대 이하 3차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소아 청소년 대상 접종 확대와
단계적인 4차 접종도 빠르게
결론을 내려주기 바랍니다. 정부는 기존의 국산 항체치료제와 함께 먹는 치료제를 이번 주부터
사용할 계획입니다.
생활치료센터에서 고령층부터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위중증 환자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학민/국회출입사진기자
김홍이/전청와대출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