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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기자협 주최 2월 8일 열릴 예정이던 대선 후보 초청 합동토론회 '국민의힘'의 토론회 불참 선언 무산 밝혀!

 

<왼쪽부터 심상정 후보,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 안철수 후보 포토 포즈>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오는 8일 열릴 예정이던 대선 후보 초청 합동토론회가 '국민의힘'의 토론회 불참 선언으로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1. 한국기자협회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등 4당 관계자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한국기자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실무협상에서 토론 주제와 형식, 진행자 선정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 하지만 국민의힘은 토론 주제와 형식에 대해 논의하던 중 윤석열 후보의 건강상 이유로 토론회를 2~3일 정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3. 이에 대해 주최측인 한국기자협회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국민의당 참석자들은 이미 오래 전에 2월 8일로 토론회 날짜가 통보되었고, 사전 실무협상 전날까지도 캠프 관계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윤석열 후보의 참석이 확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오늘 회의는 8일 개최를 전제로 회의의 진행방식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자리였기에 토론회 일정은 변경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4. 국민의힘은 또 한국기자협회가 특정정당과 특수관계에 있다고 주장했고, 주관 중계방송사를 이미 정해놓은 토론회 틀에 들어오라고 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며 이번 토론회에 참여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5. 국민의힘은 그러면서도 한국기자협회와 종편 4사가 합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할 경우에는 토론회에 응하겠다고 했습니다.

6. 이에 따라 한국기자협회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제외한 3당 후보를 놓고 토론회를 진행하는 안과 종편 4사와 보도전문채널 2사를 포함한 6개 방송사가 공동주최하는 토론회 안을 놓고 논의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뉴스탐사기자

김학민/국회출입사진기자

정석철/국회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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