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국민이 직접 정부에 '적극행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되고, 부처간 협업을 위한 적극행정위원회도 합동으로 개최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문재인 대통령 적극행정 제도 활용하라 주문>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히며, 오는 10일 정부 출범 4년을 맞아 적극행정 성과를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에 따라 우선 국민이 공익적 목적으로 적극행정을 요청하면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국민신청제'가 오는 7월 시행된다. 특히 선례가 없거나 법령이 불명확해 업무가 적극적으로 처리되지 못했다고 판단되는 경우 국민 누구나 '국민신문고' 누리집(https://www.epeople.go.kr)을 통해 적극행정을 신청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담당 공무원은 각 부처에 설치되어 있는 적극행정위원회나 사전상담(컨설팅)을 활용해 이를 해결하는데, 나아가 적극행정 의제를 국민이 직접 제기함으로써 한층 체감도 높은 현장 밀착형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감사나 수사 등 다른 법령에 의한 조사,불복,구체 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판결,결정,조정 등에 따라 확정된 권리관계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5월 5~9일 닷새 동안‘2021해운대 모래작품 전시회’를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해운대광장 일원에서 펼친다. 16회를 맞은 해운대모래축제는 국내 유일의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축제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취소했다. 올해는 ‘샌드,쥬라기월드’를 주제로 해운대해수욕장 모래작품 전시회- 구남로 해운대광장 꽃 전시회 형태로 운영한다. 개막식 공연, 거리 퍼레이드, 해상불꽃쇼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그램은 폐지했다. 행사명도 ‘축제’ 대신 ‘모래작품 전시회’라 했다. -방역 철저히 안전하게' 무엇보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에 중점을 둔다. 구남로 해운대광장과 해운대해수욕장에 모두 3곳의 방역센터를 운영해 발열체크, QR전자출입명부, 소독시스템을 갖춰 방역체크를 하지 않으면 행사장에 진입할 수 없다. 전시회 관람방향을 일방통행으로 하고 방역인력을 배치해 관람인원과 동선을 관리한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샌드보드, 어린이모래놀이터 등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인원을 제한해 운영하며 모든 장비들은 사용 후 소독한다. -해운대에 공룡이 나타났다' 2021년 해운대 모래작품
<강인규 나주시장> 26일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현재(26일 기준)까지 판매된 상품권 판매 금액은 약 5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07년 첫 상품권 발행 이후 역대 최고치이며 작년 한 해 동안 판매했던 836억원의 절반을 훌쩍 뛰어 넘는 수치다. 역대 최고치 판매액 수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달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 자체 긴급재난지원금과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지급 등 200억원 규모의 상품권 시중 유통에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상품권 구매 시 액면가의 10%를 할인해주는 ‘나주사랑상품권 10%할인 판매’ 기간을 5월 말까지 연장한 것도 판매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나주시는 연간 상품권 10%할인판매 제도 유지를 위한 국비 확보 노력에 힘을 쏟는 한편 시청, 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공서 임직원들의 상품권 사용을 독려하는 상품권 이용 생활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나주사랑상품권은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와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등 지정 금융기관 54개소에서 월 70만원 한도 내 구매할 수 있다. 구입한 상품권은 음식점·마트·주유소·약국·병원 등 나주지역
<이재명 경기도지사 무늬만 농지법인 발언을 하고있다> 이들 농업법인이 도내에서 취득 후 매도한 농지와 임야 등 토지는 축구경기장 60개 크기인 60만389㎡에 달하고 단기간 매매를 통해 벌어들인 부당이득도 1,39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농지는 42만2,986㎡로 전체 매도한 면적의 79%이며, 26개 법인들은 영농 의사도 없으면서 농사를 짓겠다고 허위로 신고하고 취득한 농지를 팔아 1,106억 원의 부당이득을 본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 반부패조사단’ 김종구 부단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H 투기 의혹에 따라 도내 개발지역 일대의 공직자 투기 감사 과정에서 농업법인의 불법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부동산 권리분석, 현장방문 등을 통해 농지법 위반 사실이 확인된 농업법인 26곳을 적발, 공소시효가 지난 1곳을 제외한 25곳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단장은 “3기 신도시 일대에서 도 및 경기주택도시공사 소속 공직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투기 감사 결과, 일부 부동산을 보유하거나 거래한 직원들은 확인됐으나 상속받거나 증여로 취득하는 등 투기 사실이
대구경북 시·도민들은 차기 대권주자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일보와 KBS대구방송총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대구경북 지역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전 총장이 51.8%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다음으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13.8%, 홍준표 국회의원(무소속) 11.5%,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6.5%), 유승민 전 의원(국민의힘) 3.6%, 정세균 국무총리(2.0%) 순이었다. 대구에서는 윤석열(50.5%), 이재명(13.9%), 홍준표(13.2%), 이낙연(5.5%), 유승민(4.1%), 정세균(1.2%) 순이었고, 경북에서는 윤석열(53.0%), 이재명(13.2%), 홍준표(9.9%), 이낙연(7.4%), 유승민(3.1%), 정세균(2.8%)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이재명 경기지사>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9.7%로 가장 높았고 이낙연(27.3%), 윤석열(6.3%), 정세균(2.7%), 유승민(2.4%), 홍준표(2.0%)의 순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