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후보, 청년의 삶을 개선하는 '첫 번째 머슴'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청년들께 드리는 글'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아래와 같이 밝혔다. <이재명 후보 ✔ 국민이 문의면 바로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더불어민주당), 먼저 "제가 선대위 회의에서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권유한 것에 대해 '해석'이 분분해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린다"며 "그 글을 읽어보길 권유한 이유는 '2030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정치인이 단 한 명도 없는 것 같다'는 청년들의 절규를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후보는 앞서 지난 8일 민주당 선대위 회의에서 '2030 남자들이 펨코에 모여서 홍(홍준표 의원)을 지지한 이유'라는 글을 공유하고 읽어볼 것을 권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이어 "2030 세대의 정치, 정치인 불신에 깊이 공감됐다"며 " 지금껏 2030 세대가 겪어온 많은 정치인이 이미지 개선이나 득표율 등 소위 ‘단물만 빨아먹고’ 청년 세대를 내팽개쳐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청년들은 이득이 될 때는 ‘기특한 젊은이’지만, 표가 안 될 때는 ‘세상 모르는 철부지’라며 비난의 대상이
<충북 단양군청 포토 전경> 충북 단양군이 지난 한 해 동안 예산을 운용한 살림내역인 ‘2020년 결산기준 지방재정공시’ 자료를 군 누리집에 공시했다. 지난 달 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살림규모(세입결산 기준 실제 수납액)는 5866억 원으로 2019년 5584억 원에 비해 282억 원이 늘어났다. 세입 규모를 재원별로 살펴보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568억 원, 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3814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485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유형(類型) 지방자치단체의 살림규모 평균액(7609억 원)보다 1743억 원, 자체수입은 유형 지방자치단체 평균액(579억 원)보다 11억 원 적은 규모다. 세출 규모는 총 4267억 원으로 일반회계 3946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64억 원, 기타 특별회계 201억 원, 기금 56억 원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 세출 규모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가 813억 원(20.60%)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수해피해 복구 등을 위해 농림해양수산 606억 원(15.35%), 문화 및 관광 분야가 559억 원(14.16%), 국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