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포토> 김홍이 기자=이재명 후보의 6월 3일 우리 모두 존엄하게 살어가는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난 2014년 집 주인에게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 '정말 죄송하다'는 쪽지를 남기고 생을 마감한 송파 세 모녀. 당시 우리 사회가 받은 충격은 매우 커 모두 '가난 때문에 세상을 떠난 이들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2년에는 투병하던 60대 어머니와 두 딸이, 2023년엔 40대 여성이, 그리고 최근 익산 모녀가 또 다시 삶을 등졌습니다. 십 여년이 지났지만 우리 사회는 이들을 보호하지 못했습니다. 현실은 더욱 가혹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1월 기준 두 달 만에, 자영업자 수가 20만 명 넘게 줄었습니다. 번화가조차 한 곳 걸러 한 곳이 비어있습니다. 지난 2년간 폐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코로나19와 IMF 외환위기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고금리·고물가에 계엄과 내란까지 겹쳐 위기가 더 심화되었습니다. 이런 현실 앞의 약하고 힘없는 국민을 내버려 둘 수는 없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겠습니다. 든든한 사회안전망이야말로 국가가 지켜야 하는
리박스쿨에서 아이들을 상대로 진로·역사 등을 교육한 강사가 댓글부대 자손군의 '단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노인들을 상대로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한 휴대폰 사용 교육까지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 씨는 또 리박스쿨이 운영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1기 과정부터 강사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된다. 뉴스타파가 잠입한 리박스쿨은 '6.3 댓글 감시단'을 모집해 국민의힘 대선 승리를 목적으로 온라인 댓글을 달고 있었다. '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 일명 자손군이다. 리박스쿨 등 보수단체들이 자손군을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원본보기 지난 2021년 8월, 2022년 8월 트루스코리아 카페에 올라온 자손군 모집글. 빨간 네모 부분에 리박스쿨 홍보팀장 겸 강사 최 모 씨가 '단장'이라고 적혀있다. 2일 뉴스타파 취재 결과, 리박스쿨 홍보팀장 겸 역사강사 최 모 씨는 자손군의 단장이다. 보수단체의 자손군 모집글에서 그는 자손군 단장으로 등장한다. 2021년 8월 트루스코리아 네이버 카페에 올라온 자손군 모집글에는 "1일 1시간 자유수호 손가락군대 '자손군' 활동을 함께 하실 애국 시민을 모신다"는 글과 함께 단장 최 씨의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 마지막 연설 여의도 포토> 김홍이 김학민 기자=공표할 수 있는 마지막 ‘여론조사꽃’의 전화면접방식 조사에서 지금까지의 전화면접방식 조사에서 나타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우세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이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5월 28일부터) 이전인 5월 26일부터 27일, 이틀간 201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표본오차 각각 ±2.2%p, 95% 신뢰수준, 응답자 이념성향: 진보 540명 중도 775명 보수 562명, 기타 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를 진행한 결과, 오는 6월 3일 치러질 대선을 앞두고 응답자의 67.7%가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답했다. ‘정권을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은 28.8%에 그쳐, 정권 교체 여론이 정권 연장보다 38.9%p 높게 나타났다. 같은 규모의 5월 23일~24일 조사에서는 ‘정권 교체’ 68.5%, ‘정권 연장’ 27.4%였다.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50.3%로 ‘김문수’(32.7%)와 17.6%p 격차 이번 대선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0.3%의 지지를 얻어, 국민의힘 ‘김문
<다시 여의도에서, 다시 민주주의를> 김홍이 기자=이재명, 6월 1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우리는 중대한 선택의 문 앞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에 처한 이 나라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아내고진정한 '大한민국’을 완성할 수 있을지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차가운 겨울, 우리의 열기로 가득했던 그 여의도에서 다시 만납시다.(6월 2일 오후 7시~9시 여의도 마지막 유세 함께 서로의 손을 맞잡고 힘차게 외칩시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이제부터진짜대한민국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했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대표기자
6월 1일 뉴스타파 취재로 리박스쿨이 '주니어 역사교실' 강의를 자체적으로 열고 초등학생들에게 뉴라이트 역사관을 가르쳐 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뉴스타파 보도 직후, 리박스쿨은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에 올려져 있던 강의 영상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따라서 뉴스타파가 일부 영상을 확보했는데, 여기엔 '주니어 역사교실' 수업 영상이 포함됐습니다. 교육 내용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이를 통해 손 대표가 계획한 '극우 어린이 만들기 프로젝트'가 어떤 내용인지 가늠할 수 있다며 심히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또한 뉴스타파는 오늘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리박스쿨 사건의 실체를 추가 보도합니다. 보도 직후 리박스쿨은 유튜브 영상을 모두 없앴습니다. 삭제 직전 일부를 확보했는데, 여기엔 '주니어 역사교실' 수업 영상이 포함됐습니다. 강의 내용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강의자 중에는 '전광훈 씨 며느리'도 포함됐습니다. 리박스쿨은 늘봄학교 강사를 양성해 극우 어린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전국으로 확대하려 했습니다. 이는 손효숙 대표 혼자 실현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손 대표는 교육부장관 정책자문위원이었고, 2018년부터 김문수 후보를 비롯한 보수 우익 인사들과 협력해온 것으로 드러
[이재명 6월 1일 대구역 광장에 가득체운 군중에게,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은 언제나 국민이었습니다 말하자 여기저기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우리의 운명을 결정할 힘 역시 국민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국민의 목소리가 존중받고, 상식과 정의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을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따라서 준비된 일꾼 1번 이재명에게 주권자의 뜻을 모아주실 때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가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투표 안내 6월 3일(화) 오전 6시~저녁 8시 지정된 본인의 투표소에서 Reported by 김홍이/대기자
<이재명 대통령 후보 포토> 김홍이 기자= 이재명 대선후보 5월 30일 유세 중 기자의 질문에 정치인도 내란에 가담했다면, 정치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특검을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Reported by 김홍이/대기자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행안부 포토> 김민웅 촛불행동 공동대표 측 (이상식 의원 행자부) "블랙리스트 만들려 한 것" 책임을 묻겠다. 김홍이 기자=경찰이 시민단체 '촛불행동'에 후원금을 보낸 민간인들의 계좌정보 4만 5천여개를 수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0월 시민단체 촛불행동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촛불행동은 12·3계엄 이전부터 윤석열 정권 퇴진집회를 주최했던 단체입니다. 지난해 8월 촛불행동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100일 총력투쟁을 발표하자 국민의힘은 촛불행동이 신고 없이 후원금을 모았다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그러자 경찰은 지난 2022년 접수된 고발장을 근거로 곧장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촛불행동에 후원금을 보낸 민간인들의 계좌정보를 대량 수집했습니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18개 금융기관에서 4만5413건의 계좌 정보를 확보했습니다. 촛불행동에 후원금을 보낸 계좌주 이름과 연락처 등입니다. 경찰은 후원자들의 휴대전화 가입정보도 수집했습니다. 촛불행동 측은 "정권 비판 단체 후원자를 알아내 블랙리스트를 만들려 한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