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과 함께 배속되어있는 카투사> 현재 미8군 한국군지원단 소속으로 미군 부대에서 근무중인 카투사입니다. 요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일들에 대해 사실을 알려야 할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우선 현직 군인이기에 정치적 중립성을 어길 시 처벌을 받을 수 있고, 현재 이슈 자체가 민감한 사안이기에 최대한 조심스레 글을 적어봅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현재 언론에서 의혹이라는 이름으로 돌아다니는 뉴스들은 극히 편향되어 있습니다. 저도 어쩌다 운이 좋아서 카투사로 선발 되었을 뿐이지 여느 한국 남성이 그렇다 싶이 나라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제가 당연히 이행해야 할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것이기에 만약에 실제로 언론에서 나오는 청탁 등 불평등한 일들이 일어났으면 절대 옹호 할 생각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저는 미8군 한국군지원단 1지역대 (부대 개편 이전의 미2사단 지역대)에 소속되어서 한측 인사과에서 한국군 인사 업무 처리를 하는 행정병입니다. 카투사 특성상 대다수가 미군 부서에서 일을 하고 있기에 한측 규정을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하지만, 저희는 신분만 카투사이지 한국군 간부 관리 하에서 카투사들의 한측 인사행정처리를 담당하고 있기에 한
Edward Lee 컬럼 이낙연 의원의 당대표 당선을 축하한다. 부디 시민들과 함께 개혁에 박차를 가해 시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공수처를 비롯해 언론개혁을 위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서둘러 법제화 하시라. 검찰 및 사법개혁과 더불어 언론이 바로 서지 못하면 망국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 작금의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현실이다. 이제 당대표로서 무섭게 현실을 직시하고 국가개조를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한다. 지금까지의 삶이나 정치, 행정을 펼쳤던 때와는 전혀 다르게 문 정부가 주창하는 재조산하에 온 마음과 영혼을 바쳐야 옳다. 그만큼 절체절명의 총체적 난국이다. . 어려운 시국에 짊어져야 하는 무게가 만만치 않은 만큼 매사에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야 한다. 그것만이 실타래처럼 엉킨 정국을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 시민들의 절대적 지지가 주는 함의를 무섭게 받아들이시라. 그만큼 문 정부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 김대중-노무현-문재인으로 이어지는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사람이 사는 세상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현실이 되는 나라, 상식과 공정이 강물처럼 흐르는 그런 나라를 위해 가슴과 영혼에 인을 새겨야 한다. 깨어난 시민들이 가장 큰 원군이다. 그들과 함께 호
<최일도 목사 밥퍼나눔운동본부> 최일도 목사, 밥퍼나눔운동본부에 날마다 오셔서 끼니를 해결하는 어르신과 노숙인은 평균 1000~1200여명인데 이 중에서 동대문구 거주자는 불과 140~150여명뿐이다. 나머지는 전부 다른 구와 수도권에서 온다는 사실을 일반인들은 모르나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 더운 여름날이나 추운 겨울날에도 주린 배를 붙잡고 지하철을 여러번 갈아 타고 청량리역까지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란 말이다. 서울시가 이미 통계를 내어 발표했던 것처럼 서울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역이 청량리역과 종로3가역이다. 대부분 기초생계 수급자로 등록이 되어 있는데 현재 거주하는 구청이나 동네 주민센터에 가서 밥을 달라고 할 수 없고, 구청 주민센터나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도 제대로 받지 못한다. 왜냐하면 이미 정부에서 받는 지원이 있고 중복지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가 그 이유다. 동대문구에 사는 150명은 기초생계 수급자이든지 그마저 아무것도 없는 노숙자든지 누구든지 배가 고프면 한 끼의 밥을 해결할 수 있는 밥퍼가 있지만 다른 지역의 무의탁 어르신들 그 조차 어렵기에 힘든 발걸음을 옮겨서 청량리
이재명 경기지사의 선진사례 거울삼아 누구나 살고싶은 기본주택을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싱가포르는 경기도 인구의 1/3수준인 작은 도시국가입니다. 역사가 짧고 작다보니 세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단히 혁신해 지금은 우수한 공공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의 주택정책은 독보적입니다. 국민의 90%가 자기 집을 소유하고 있으며, 80%는 공공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가 모든 사람이 만족하는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정부가 토지를 국유화하고 주택청이 집을 짓습니다. 중앙적립기금(CPF)을 활용해 최초 계약시 주택구입자금의 20%만 내고, 나머지는 매월 20~30년씩 갚아나가는 방식입니다. 경기도 역시 싱가포르처럼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기본주택을 만들 것입니다. 무주택자 누구나 좋은 환경에서 30년이상 주거를 보장받는 장기임대주택입니다. 앞으로 싱가포르와 협력하면 주택정책에 많은 도움과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에릭 테오 싱가포르 대사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분야에서 도와 싱가포르가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고맙습니다..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돌아보면 감사한 일 뿐이었습니다. 지금 여기서 숨쉬는 것 조차 얼마나 감사한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공정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려주신 대법원에 감사드립니다.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믿음, 정의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해주셨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걱정을 덜어드리기는커녕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도민 여러분과 지지자,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께 내내 송구한 마음입니다. 그럼에도 함께 염려하고 아파하며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고비마다 저를 일으켜준 여러분이 계셨기에 진실 앞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오늘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곁에서 가장 많이 마음 고생한 아내와 가족들에게도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합니다. 함께할 앞으로의 시간동안 사랑과 감사 더 많이 표현하며 살겠습니다. 어머니는 이 결과를 보지 못하고 지난 3월 13일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마음 속 한을 풀지 못하고 눈을 감으셨습니다. 애증의 관계로 얼룩진 셋째형도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닙니다. 저희 가족의 아픔은 고스란히 저의 부족함 때문입니다. 남은 삶 동안 그 아픔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집값폭등을 포함한 부동산문제는 토지의 유한성에 기초한 불로소득(지대) 때문이고, 지대는 경제발전과 도시집중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어 이 불로소득은 없앨 수도 없고 없앨 이유도 없으며 헌법에도 토지공개념이 있으니 조세로 환수해 고루 혜택을 누리는 것이 합당합니다. 따라서 지금의 부동산문제는 과잉유동성, 정책왜곡과 정책신뢰상실, 불안감, 투기목적 사재기, 관대한 세금, 소유자우위 정책 등이 결합된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거래허가제나 대출 및 거래 규제 등 불로소득증가 억제조치는 단기효과는 몰라도 장기적 근본대책이 되기 어렵고 풍선효과를 수반합니다. 따라서 자유로운 거래를 허용하되 필연적으로 발생 증가하는 불로소득을 부동산세(취득 보유 양도세)로 최대한 환수해야 합니다. 실거주용 1주택은 통상적 수준의 부동산세 부과와 조세감면으로 일부 불로소득을 허용하되 그외 비주거용 주택이나 법인의 비업무용 부동산 등은 불로소득을 대부분 회수하여 투자나 투기가 불가능하도록 강력하게 증세해야 합니다. 저항이 있는 증세를 성공하려면 증세가 징벌 아닌 납세자 이익이 되도록 설계하고 또 납득시켜야 합니다. 민주국가에서 조세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장에서 당시 국회의원 백원우 씨는 당시 대통령 이명박을 향해 “여기가 어디라고...”라며 소리쳤습니다. 반면 당시 상주역을 맡았던 문재인 대통령은 이명박에게 대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그러고는 집에 돌아가 대성통곡을 했다죠. 장례식장이라는 곳이 그렇습니다. 특정 조문객을 향해 “여기가 어디라고...”나 “무슨 낮짝으로...”라며 수근거리는 사람도 있고, 그런 뒷말을 들을 줄 알면서 찾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상가에서 몇 사람이 수근거리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비웃는 거야, 뭐야. 평소 그렇게 잡아먹을 듯이 굴더니 상가에 조화는 왜 보내?”라고 말했습니다. 옆 사람이 “그래도 모른 척하는 건 사람 도리가 아니지.”라고 대꾸했습니다. 상주와 경쟁 관계에 있던 회사 대표가 보낸 조화 앞이었습니다. 조화를 보내는 게 꼭 '우리 편'이라는 의미는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사례겠죠. 게다가 우리는 이름이나 성 뒤에 ‘직함’을 쓰지 않고는 대화조차 하기 어려운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모모 주식회사 대표이사’라는 직함이 쓰인 조화를 보고, 그 사람이 회사를 대표해서 조의를 표했다고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건 그냥 ‘대표
Reported by 김학민 기자 권오춘 사진기자 김홍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