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준비단 및 자문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열린 공수처 내부 회의에서 검찰 출신을 배제하고, 여성법조인 출신이 초대 여성 공수처장으로 임명돼야 한다는 의견들이 모아지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공수처가 권력기관 및 검찰 등을 견제하는 공수처인 만큼 비 검찰 출신이 적합한 데다 인권 및 여성 평등을 중시하는 문재인 정부의 성향에도 부합된다는 것이다. 이어 공수처장으로 거론되고있는 인사는 김영란 전 대법관 그리고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 등이 거론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ported by
김학민 기자
권오춘 사진기자
김홍 청와대 뉴스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