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충주시는 지난해 민원처리실태를 분석한 결과 단순민원은 감소하고 복합ㆍ고충민원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은 전년 대비 12.2% 감소했으나, 고충민원의 경우는 37.9% 증가했다. 고충민원은 진정, 건의, 탄원 등으로 지난 2014년 307건이었으나, 2015년에는 422건으로 115건이 증가했다. 허가민원과가 83건으로 전체의 20%를 차지했는데, 양계장 신축 반대, 공장설립 및 개발행위에 따른 인근주민들의 진정민원이 많았으며, 부서의 답변이나 처리결과에 불만족해 재조사를 요청하는 민원 등도 47건을 차지했다. 고충민원으로 접수된 89%(376건)가 해결 처리됐으며, 이첩 7%, 내부종결 및 기타 4%로 처리됐다. 민원처리 현황(단순, 복합, 고충, 즉결, 기타)은 총 68,084건으로, 전년 대비 2.27%가 감소했다.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으나, 행정기관 방문없이 집·사무실 등 어디서든, 24시간 365일 인터넷으로 필요한 민원을 안내받고 신청하고 발급·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인 민원24시의 활용도가 높아져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신고가 33%로 가장 많았으며, 청구, 증명, 허가 순
(미디어온) 충주시는 충북 북부지방의 유일한 숲 해설가 양성 교육기관인 충주숲이 다양한 공간에서 숲 해설과 자연보호 활동에 나설 제13기 숲 해설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기후변화 시대에 숲의 역할과 소중한 가치 등 환경과 자연생태에 관련한 내용으로 이론과 현장실습 강의를 병행한다. 양성과정 교육은 40명 정원으로 오는 3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주 3회 충주시누리센터와 실습현장에서 총 161시간(교육실습 30시간 별도)의 수업이 진행된다. 소정의 교육시간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협회 수료증이 주어지고, 산림청 인증 산림교육전문가 숲 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비는 충주시민은 65만 원, 타 지역 주민은 85만 원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지원서를 작성해 오는 3월 5일까지 충주숲으로 신청하면 된다. 숲 해설가 전문과정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숲(☏852-2845)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사이트(http://cafe.daum.net/cjsup7)에서 양성교육 공고문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숲 해설가들의 모임
(미디어온) 해빙기가 되면 동절기 동안 얼었던 지반이 녹기 시작하고 이에 따라 건설현장에서는 흙막이 시설이 붕괴하는 등의 사고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해빙기 취약요인에 따른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2일부터 3월 11일 기간 동안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건설현장 집중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굴착·교량·터널공사 등 대형 현장, 동절기 동안 장기간 작업중지 후 공사를 재개한 현장 등 800여 곳을 선별하여 집중 감독을 하고, 그 외의 현장은 현장소장 교육을 실시한다. 감독 결과 적발된 법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과태료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작업 장소나 기계·기구 등은 작업 및 사용 중지를 명령하는 등 엄정한 행정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해빙기 건설현장의 재해사례와 안전대책 등을 담은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을 홈페이지(www.moel.go.kr-정책마당-정책자료실)에 게시하여 건설업체 및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시민석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해빙기는 겨우내 중단됐던 공사 기간을 만회하기 위해 안전보건조치가 소홀해 지는
(미디어온) 국립종자원은 봄감자의 파종기를 앞두고 씨감자 불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본원·지원의 특별사법경찰관과 유통조사공무원을 투입해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유통조사는 2월 하순부터 3월 하순까지 평창, 강릉 등 씨감자 생산 주산지와 경북, 충남, 전남 등 봄감자 재배 주산지를 중심으로 유통경로를 조사해 씨감자의 불법 유통을 적극적으로 적발·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의 중점 확인 대상은 종자업 등록을 하지 않고 씨감자를 생산해 판매하는 행위, 보증을 받지 않은 씨감자를 판매하는 행위, 종자업자(종자관리사)가 포장(圃場)검사와 종자검사 과정을 준수하지 않고 거짓으로 보증표시를 하는 행위 등이다. 아울러 식용감자를 씨감자로 판매하거나, 포장(包裝)한 보증종자를 풀어서 나누어 판매하는 행위 등의 대하여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씨감자를 불법으로 유통하는 생산자와 판매자는 「종자산업법」관련규정에 따라 엄격히 조치할 계획이다. 등록하지 않고 종자업을 한 자, 보증서를 거짓으로 발급한 종자관리사, 보증을 받지 않은 종자를 판매·보급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보증 받지 않은 씨감자를 판매
(미디어온) 군포시는 사통팔달의 입지와 저렴한 분양가 등의 장점으로 분양 때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군포첨단산업단지(이하 군포첨단산단)의 잔여 산업용지 6필지에 대한 분양신청 접수가 25일과 26일 양일간 시행된다고 전했다. 이번의 분양 면적은 21,269㎡로 전자?정밀 1필지, 전기 3필지, 기계 1필지, 출판?연구 1필지가 주인을 찾는 중이라고 시는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군포첨단산단 산업용지 중 그린벨트지역 내 기업에 우선 공급하는 ‘중소기업 전용용지’의 경우 최초 분양공고 후 1년이 지나면 일반기업에도 공급할 수 있다는 관련 규정에 따라 이번 분양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산업용지 추가공급 가능 여부에 대한 기업계의 문의가 많았는데, 이번 분양 시행으로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리라 시는 기대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첨단산업단지 공식 홈페이지(www.gunpovalley.com)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시 공영개발과에 문의(390-0813)하면 알 수 있다. 한편 군포첨단산단 내 분양 대상 산업시설용지는 총 48필지(159,942㎡)였으며, 이 가운데 42필지가 이미 계약 완료된 상태다. 시에 의하면 현재
(미디어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경기도 안성지역에서 생산하는 ‘안성한우’의 지리적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해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01호로 등록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지리적표시 등록제는 1999년 7월에 도입되어 2002년 1월 보성 녹차가 최초로 제1호로 등록을 했으며, ‘안성한우’는 지난해부터『지리적표시등록심의 분과위원회』의 심의 3회, 현지확인, 수정·보완 등 엄정한 심사와 2개월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등록이 확정됐다. 조선시대 안성우시장으로 기록에 남아있는 등 오랜 역사를 가진 안성한우는 심의과정에서 유명성·역사성·지리적 요인 등에 의한 그 우수성이 입증됐다. 대구장, 전주장과 더불어 조선의 3대 시장으로 알려진 안성장과 함께 안성우시장(연간 약 8천여 마리 거래)이 발전하여 안성한우가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안성포도, 안성배, 안성쌀, 인삼 등과 함께 안성지역의 5대 특산물로 그 명성이 널리 퍼지게 됐다. 1950년대 안성한우의 가축등록증, 축우매도증명서 기록으로 남아있는 등 과거부터 안성지역에서 활발하게 한우가 생산돼 왔음을 문서기록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안성지역은 대표적인 쌀 주요 생산지로 조사료가 되는 볏짚 등의
(미디어온) 태백시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깨끗하고 행복한 도시 태백 조성을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민·관이 함께 깨끗한 도시 태백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을 깨끗한 태백 만들기 운동의 가시적 성과를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중점추진 4대 핵심과제로 무질서의 대표사례 근절운동인 3불(불법투기·불법 주정차·불법 광고물 게첨 안하기)운동 전개와 화(花)사한 태백 가꾸기 운동, 동별 질서시범거리 조성, 깨끗한 태백 만들기 운동본부 운영 활성화로 선정했다. 따라서 시는 4대 핵심과제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시민이 함께하고 공감하는 실질적인 준법·문화시민 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민·관이 함께하는 깨끗한 태백 클린시티와 산소도시 태백 그린시티 조성을 위한 2대 중점 분야의 6대 추진과제도 함께 추진하여 범 시민 의식 개혁 운동도 지속 전개한다. 또한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현장중심의 실천 행정을 통하여 ‘손톱 및 가시’ 같은 불편사항을 해결하여 시민 편의 제공은 물론 각종 애로사항 청취와 민생불편 해결을 통한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미디어온) 태백시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태백경찰서, 태백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학교 주변 안전점검·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정화, 식품안전, 옥외 광고물 등 4대 분야에 대해 학생 안전과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우선 교통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내 과속 및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 및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관리 준수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식품분야도 식중독 발생 이력업체 집중점검 및 학교급식소·매점, 분식점 등 조리,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학교 주변의 노후 불량 간판을 대상으로 업주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는 한편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가로 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또한 오는 3월중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등 민간단체와 공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청 누리집 및 전광판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학기 학교주변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해 총
(미디어온) 태백시가 오는 2018년 3월까지 무허가 축사 양성화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양성화 사업은 지난 2013년 2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합동으로 무허가 축사 개선대책에 대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면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지난 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각 지자체에 ‘무허가 축사개선 세부실시 요령’을 시달되면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보전관리·생산관리·농림·자연환경보전지역에서 축사 건폐율을 60%로 적용하기로 했으며, 축사용 가설 건축물 벽과 지붕에 합성수지 사용을 허용했다. 또 가설 건축물 범위에 가축분뇨시설과 가축 양육실, 운동장 등을 추가하고, 3년마다 존치기간 연장토록 해 건폐율 초과문제를 완화토록 했다. 육계, 오리 축사의 경우 일정기준 준수 시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의무를 면제해주고, 가축사육 거리제한 적용 유예, 불법축사에 대한 이행 강제금 40%이내로 경감, 축사차양 및 지붕연결부위에 대한 건축면적 제외 등의 내용이 개선된다. 시는 무허가 축사 양성화 방침에 따라 무허가 축사의 현황을 파악하고, 통장 및 농가를 통해 홍보를 강화해 관내 무허가 축사를 제로화하기로 했다. 무허
(미디어온) 농림축산식품부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서의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한국 농식품 온라인 역직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우리나라 농식품의 역직구 수출액 규모는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통계청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2015년 3/4분기까지 580억원 규모의 농식품이 국내 온라인 몰을 통해 해외로 판매됐다. 국내 온라인몰 중에서는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이 역직구 시장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홈쇼핑·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영문·중문 페이지를 개설하고, 해외배송을 지원하는 추세이다. 중국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는 한 국내 온라인몰 담당자에 따르면 “최근 한국 드라마에 나온 라면·즉석밥 등이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간편식품의 중국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신선식품·건강식품 등의 구매문의도 많아 다양한 농식품의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2월 15일, 농식품 역직구가 가능한 국내 온라인 몰에 대한 소개회원가입·구매·결제·배송 절차 등을 담은 “한국 농식품 온라인 역직구 가이드북”을 발간했으며, 총 8만부를 해외 소비자(중화권·일본·동남아·영어권)들에게 배포할
(미디어온) 동해시가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일 지속되는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산불발생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에서는 지난해 가을철 연장 운영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봄철 산불 조심기간까지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지난 1월 15일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5일 까지로, 더욱 건조한 기상 여건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15일 일찍 시작했다. 올해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봄철 휴일 장기화 등의 동시다발적 대형 산불발생 위험요소의 증가로, 산불 발생시에는 가급적 초기부터 총력 대응하여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것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현재 산불감시원 91명, 진화대원 35명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초록봉 등 관내 주요지점 5개소에 설치된 산불감시카메라를 이용하여 산불 예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진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인근 강릉, 삼척시와 공동으로 산불 진화용 헬기 1대를 임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산림청에서도 산불진화용 대형 헬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불위험도가 높은 취약시기인 4월초에는 대형산불의 우려가 있는
(미디어온) 동해시에서는 안전조업 및 해난사고 예방과 어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하여 어선기관 및 장비 설비 지원사업을 추진, 어선의 장비 및 시설 현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올해 중·소형 통합관리시스템, 알파레이더, 기상팩스, 어선화재 자동경보 소화기 등 어선의 안전장비를 비롯하여, 기관엔진, 어탐기, 레이다, GPS프로타 등의 고효율어선 유류절감 장비에 총 700백만 원을 투자하여 어업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오징어 어획량 급감으로 위기에 처한 채낚기 업계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연근해 채낚기 어선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우리시 대표 어종인 오징어 생산 활성화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해 570백만 원을 들여 어선 85척에 대하여 어업장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130백만 원 증가한 700백만 원의 사업비를투입하여 약 100척 가량의 어선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병래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각종 해난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하고, 어촌 일손을 경감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