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시민, 기관·단체와의 소규모 간담회를 통해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강인규 나주시장이 관내 복지시설장들과 열한 번 째 열린 대화 자리를 가졌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강인규 시장은 지난 19일 장애인연합회관에서 사회복지기관연합회(회장 김회동) 회원들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복지시설 운영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대화 자리에는 강인규 시장, 김회동 연합회장을 비롯해 관내 노인요양·아동복지시설 11개소 시설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여건임에도 종사자분들의 소명의식과 헌신 덕분에 입소자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절제와 헌신의 자세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등불이 되어주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기 진작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나주시니어클럽 앞 도로 제한속도 표지판 설치’, ‘종사자 보수 체계 개선’, ‘이화영아원 진입로 미끄럼 방지 공사’ 등을 강 시장에게 요청했다. 송종운(부활의 집) 회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 2년 간 외부인 출입통제로 시설이 폐쇄되다시피 해 시설 종사자들의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렌터카 교통사고 발생현황 통계를 분석한 결과,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연평균 13.9% 증가했다고 밝혔다. ㅇ 연령대별 렌터카 무면허 교통사고는 20세 이하 운전자 사고비율이 39.1%, 사망자 비율이 56.5%로 가장 높았고, 21~30세 운전자는 사고비율 25.8%, 사망자 비율 21.7%로 그 뒤를 이었다. □ 또한 렌터카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연평균 5.9%, 사망자수는 연평균 11.4%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ㅇ 연령대별로는 21~30세 운전자 사고 비율이 32.2%, 사망자 비율이 53.0%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ㅇ 20세 이하 사망자 비율이 14.5%를 차지해 음주운전 사망자수의 67.5%는 30세 이하 운전자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렌터카 무면허 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최근 제3자 운전금지 및 처벌을 강화하는 법령이 개정된 만큼, 대여자와 대여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ㅇ “또한, 젊은 운전자들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음주 교통사고를
□ LH는 ESG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 채권 4,400억 원을 시장금리 대비 0.02~0.03% 낮게 발행했다고 20일(수) 밝혔다. 이번 발행한 사회적 채권은 LH가 국내에서 발행한 최초의 사회적 채권이다. ㅇ ESG채권은 발행자금이 ESG분야 투자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구분된다. □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등을 강조하는 경영 패러다임이 대두되고, ESG 관련 투자 규모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LH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국내시장에서 본격적으로 ESG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ESG채권 발행실적 □ LH는 지난 ‘18년 공기업 최초로 해외투자자를 상대로 사회적 채권 발행에 성공했으며, ‘18년 6월 국제인증기관의 ESG인증을 획득한 이후 ‘21년까지 총 10억 9천만 달러(한화 1조 3천억 원)의 사회적 채권을 발행했다. ㅇ LH는 사회적채권 발행액을 △임대주택 건설·공급 △매입임대·전세임대 공급 △임대주택 운영관리 등 주거복지사업에 사용했다. □ 또한, 올해 5월에는 녹색채권 6,300억 원을 최초로 발행해 전액을 △노후 공공임대 그린리모델링사업 △에너지절약형 주택건설사업 재원으
<유성훈 금천구청장 환경부장관상 쾌거> 유성훈 금천구청장, 금천구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구민이 그린(GREEN) 금천’이란 주제로 환경부장관상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전국 지자체의 우수 시책을 선정하는 대회이다. 전국 자치단체의 우수 정책 사례 공모를 통해 진행했으며, 환경관리 분야 등 9개 분야에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금천구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민‧관 협치를 통한 저탄소 사회 구현, △소규모 대기배출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에너지 생산, 효율화, 절약을 통한 에너지 전환 선도, △적극행정을 통한 시민 불편 해소,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으로 환경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금천구는 2020년 3월 전국 최초로 독산1동 일대를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으로 지정해 창문 부착형 환기 시스템 및 식물벽 설치, 외부 미세먼지 유입을 막는 에어커튼 설치, 미세먼지 쉼터 조성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보드게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1. 10. 20.(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디지털리터러시: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정보 이해 및 표현 능력.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원하는 작업을 실행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지식과 능력 ▢ 서울시교육청은 학력 취득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문해교육 활성화와 학교 평생교육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는 디지털과 인공지능이 중심이 되는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홍익인간을 양성해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2016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 이번 협약은 스마트 기기 사용법이 미숙하여 비대면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문해학습자와 온라인 도구(ZOOM 등) 사용 어려움을 겪는 성인 학습자들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은 평생교육 관계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행정적 지원을 실시하며,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는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컨텐츠, 프로그램, 교육전문가를
<허성무 창원시장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주민들과 소통을 하고있다> 허성무 창원시장, 19일 오후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마실 동네를 걷다’ 행보로 진해구 석동과 이동을 찾았다. ‘현장마실 동네를 걷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생활반경이 동네 중심으로 축소된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가까이 있었지만 미처 몰랐던 동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시책이다. 허 시장은 첫 번째 방문지로 이동 철로변 소공원을 찾았다. 도심지 내 철로변에 조성된 소공원은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장소로 철로변을 따라 걸으며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길에서 만난 한 주민들은 허 시장의 깜짝 방문을 받기면서 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인사를 건넸다. 두 번째로 찾아간 석동 벽화공원에서 지역 현안과 생활불편사항 등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해결책을 토론했다. 특히, 석동~소사간 도로 개설로 발생된 유휴공간인 해뜰광장 정비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해뜰광장 법면 ‘저탄소 야생화 녹색정원 사업’을 격려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동네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어 보니 그곳에서 살아가는
허석 순천시장, 오는 21일 오후 2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역사를 통해 바라 본 리더십과 공동체주의에 관한 특강을 개최한다. 제338회 순천사랑아카데미는 작가이자 역사여행가로 명성이 높은 권기봉 작가를 초청하여 <익숙한 것을 새롭게 보는 법-낙안읍성과 순천왜성을 통해 본 ‘우리’의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조선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낙안읍성과 순천왜성을 통해 리더십과 공동체주의를 새로운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역사속의 시대적 가치를 재해석 해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에 나선 권기봉 작가는 가깝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근현대기의 사건과 사람, 그리고 그 맥락을 짚어내고 있는 작가이자 역사여행가다. 1999년 사진전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SBS 보도본부 기자로 일했으며, 현재 서울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다시, 서울을 걷다>, <대한민국 평화기행> 외 다수의 공저가 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 강연은 30명 내외로 인원을 제한하고 온라인 생중계와 동시에 진행된다. 현장강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0일까지 순천시 평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아파트 포토 전경> □ LH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정책 이행을 위해 제로에너지 인증 등급별 기술 가이드라인과 제로에너지 건설기술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률*을 20% 이상 충족해야 하는 녹색건축물이다. * 에너지 자립률 : 에너지 소비량 대비 에너지 생산량 비율 ㅇ 정부는 오는 ’25년까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에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포함시키고, 적용 대상을 ’30년까지 연면적 500㎡이상 민간건축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정부의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로드맵 > □ LH는 정부 로드맵에 따라 지난 ’20년 장기임대주택 최초로 인천검단 AA10-2BL에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후 과천지식정보타운 S-3BL, 구리갈매 역세권 A-2BL 등에서도 인증을 받았다. ㅇ 아울러, 세종 행복도시에서는 에너지 자립률을 더욱 높이기 위한 기술선도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제로에너지 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가이드라인 및 로드맵 주요내용 □ 이를 위해 LH는 제로에너지 건
실버토피아 단양,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노인이 더 행복한 실버토피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충북 단양군이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주관으로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해 장영갑 군의회의장, 오영탁 도의회 부의장, 이덕홍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장 등 관계자 및 수상자 40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표창장 수여식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노인의 날 기념식은 지역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경로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표창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 17명,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 5명과 노부모에게 극진한 봉양으로 귀감이 된 군민 3명에게 수여됐다. 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 지역의 놀라운 발전은 많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문화 향유, 일자리 창출 등 모든 분야에서 노인의 삶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진정한 의미의 ‘실버토피아 단양’을 완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의 30
12~17세 소아청소년도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로 분류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시작돼 29일 마감을 앞둔 경기도 내 16~17세 대상 백신 접종 사전 예약률이 54.6%로 집계됐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일부터 시작된 16~17세 대상 백신 접종 예약은 도내 대상자 약 25만 명 중 13만6,903명이 예약에 참여해 예약률은 54.6%”라며 “백신을 맞지 않은 분들은 조속히 백신 접종에 참여하고, 백신을 접종했라도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소아청소년(12~17세)은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개별 예약 일정에 따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 또는 콜센터(1339)를 통해 본인 또는 대리 예약이 가능하다. 16~17세(2004년 1월 1일생부터 2005년 12월 31일생까지)는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사전예약 후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사전예약분 접종을 할 수 있다. 12~15세(2006년 1월 1일생부터 2009년 12월 31일생까지)는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
<이재명 경기지사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기도가 지난 1일부터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을 대상으로 3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18일 기준 신청률이 8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3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접수 마감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29일까지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10시까지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한 경기도민은 205만 9,5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청대상 도민 252만 598명의 81.7%에 해당하는 수치다. 3차 재난기본소득의 지급규모는 6,341억 원으로, 이 가운데 현재까지 5,149억 원이 지급돼 지급률은 81.2%를 기록했다. 경기지역화폐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사람은 56만 55명(온라인+오프라인)이며 신용·체크카드 신청자는 149만 9,497명이다. 온라인 신청자는 177만 7,958명, 오프라인 신청자는 28만 1,567명이다. 시군별 신청자 수로는 용인시가 24만 1,2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남시 23만 2,109명, 수원시 22만 7,034명, 고양시 17만 9,151명 순이었다. 신청대상 대비 신청자 비율로는 화성시가 86
허성무 창원시장, 특례시 공식 출범을 86일 앞둔 19일 오후 2시 제3회의실에서 2021년 하반기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위원장 최충경)는 자치분권 정책 개발 및 시민의 자치분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단체이며,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과 「창원시 지방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를 두고 있다. 협의회는 학계·언론계·법조계·시민단체·시의원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되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치분권 교육, 자치분권 정책 논의와 개발, 사업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2018년 8월 27일 출범한 이후,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는 자치분권 역량 강화 워크숍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2020년 12월 9일 특례시 법제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그리고 UCC 영상 공모전, 자치분권 아카데미 운영 및 일간지 릴레이 기고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홍보와 자치분권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에도 힘써왔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최충경 위원장을 포함한 여러 위원이 참석하여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