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4일(토) 노원구 상계동 71번지 일대 ‘상계3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상계3구역 주민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해당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구성된 ‘상계3구역 주민협의체’는 상계3구역 주민 1,100명을 대표해 사업시행자와의 협의 및 동의서 징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상계3구역은 주민간의 갈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10년 넘게 정체되고 재개발 사업을 위한 추진위가 2곳으로 나눠지는 등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지난 3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5.6대책)에 따른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공공의 참여로 사업추진이 가속화됐고, 이번 주민협의체 출범을 통해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상계3동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뉴타운 해제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공공재개발 만큼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길 희망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상계3구역은 오는 ’22년 상반기 내 정비구역을 지정을 완료하고, ‘25년 착공할 예정이며, 공공재개발을 통해 1,885세대의 대규모 단지로의 탈바꿈이 계획돼있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광역시 시장과 동반성장 브랜드 스로건 공동브랜딩 적극 추진한다> 허태정 대전시장,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브랜드슬로건 Daejeon is U(대전이즈유) 공동브랜딩을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와 25개 협업기업이 6일 옛 충남도청에서 ‘ Daejeon is U 공동브랜딩’ 협약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Daejeon is U 공동마케팅을 위해 협업기업 상품에 Daejeon is U 슬로건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다. 대전이즈유 신상품 개발, 포장 패키지 지원 등의 사업을 대전시와 25개 협약참여 기업들이 공동 추진한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식·음료, 패션·뷰티, 생활·리빙, 팬시·문구,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선정됐다. 공동브랜딩 상품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이르면 9월 중순부터 시민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협업기업에게 디자인 개발과 포장재 리뉴얼 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시청 TJ마트와 온통대전몰 입점 지원, 팝업스토어 운영 등 협업 상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도 지원할 계획이다. 도시브랜드 상품을 통한 시민 및 관광객과의 접점 확대로 대전시 브랜드슬로건 인지도 상승과 기업 제품의 호감
<이재명 후보 우후죽순 처럼 지지성명 잇따라> 대구?경북지역 자영업 및 소상공인 단체 회장단 일동은 내년도 지역화폐 발행지원 국비예산을 대폭 삭감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규탄 성명을 내고,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의 소멸성 지역화폐 지급’과 ‘가맹점 소상공인 등에게 단체결성?협상권’을 부여하겠다는 공약을 일제히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달 31일 기재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화폐 발행지원 예산을 올해 1조 522억원에서 77.2%가 줄어든 2403억원으로 대폭 삭감했다. 회장단은 성명 발표에 앞서 6일 오후 3시 대구 YMCA청소년회관 창립 100주년기념관에서 이동주 의원(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주최하는 ‘대구?경북지역 민생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하승재 공동의장 및 집행위원장, 전국미샤가맹점협의회 권태용 회장, 전국 파리바게트협의회 이중희 회장, 전국아리따움협의회 김익수 회장, 전국CU협의회 최종렬 회장, 할리스커피 동대구역사점 임원영 대표, 대규모점포입점점주협의회 김순종 회장, 전국방문요양?목욕기관협회 김복수 회장 및 지회장단, 홍복조 달서구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장단은 “전쟁터와 같은
<김동연 대통령 후보 ✔ 포토 포즈> 햇살 좋은 토요일 늦은 오후, 경의선 숲길을 아내와 함께 걸었습니다. MZ세대는 이곳을 뉴욕 센트럴 파크를 빗대서 ‘연트럴파크’라고 부른다 합니다. 산보하다 연남동의 ‘서점 리스본’을 들러 책을 몇 권 샀습니다. 아기자기하면서 독자적인 콘텐츠를 갖춘 힙(hip)한 서점이었습니다. 숲길 벤치에서 여성 과학자인 호프 자런이 쓴 나무와 사랑에 관한 책 <랩걸>을 읽었습니다. 기후변화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기후위기를 인구변화, 디지털 전환과 함께 3대 미래 도전과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과 금년 두 차례에 걸쳐 경남 밀양 산내면을 방문했습니다. 농촌혁신을 위한 토론 중에 기후변화 문제가 대두됐습니다. 삼복에도 얼음이 얼고 밤낮의 온도차가 뚜렷한 이 지역 얼음골 사과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 지구온난화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1,290 농가 중 1,100 농가가 사과를 재배하고 있어 면(面) 전체의 큰 걱정거리입니다. 작년, 금년 역시 두 번 방문했던 거제 어촌계에서도 수온이 올라 겪는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제게 심각하게 했습니다. 전국을 다녀보니 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신임 공무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일부터 17일까지 전통시장,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을 방문해 서민경제의 주춧돌이 되는 민생경제현장을 세심히 살핀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소상공인 분야를 시작으로 문화예술, 청소년・청년, 여성보육, 보훈, 어르신, 장애인 등 7개 분야의 현장을 살펴보며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주간’을 운영해 왔다. 이번에는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특별주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사업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특히 그동안 14차에 걸쳐 지원한 민생안정대책이 민생현장에서 얼마나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9일에는 골목경제회복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동구 음식문화거리를 찾아 지역주민, 상인, 임대인, 지역문화인과 함께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 15일과 16일, 17일에는 금남지하상가, 비아5일시장,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을 차례로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듣고, 장보기 행사를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김경욱 사장(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1층 야외지역 서편에 세 번째 코로나19 검사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8일(수)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공항은 제1여객터미널 2개소(동·서편) 및 제2여객터미널 1개소(서편) 총 3개의 코로나19 검사센터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이는 국내 공항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특히 제1여객터미널에는 총 2개소의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으로 하루 최대 4,000명까지 검사가 가능해 해외 출국 여객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1터미널 서편 검사센터는 명지의료재단이 운영을 담당하며, 검사방식 및 검사가격은 현재 운영 중인 1터미널 동편, 2터미널 서편 검사센터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검사센터는 홈페이지 예약(www.mjhairport.com) 후 이용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1터미널의 경우 매일 07:00∼18:00(점심시간 12:00∼13:00 제외)이며, 2터미널은 평일 07:00∼18:00(점심시간 12:00∼13:00 제외), 주말/공휴일 09:00∼18:00(점심시간 12:00∼13:00 제외)이다. 검사비용은 진찰료,
허성무 시장, 제1호 조합원 가입으로 응원 허성무 창원시장, 6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시민이익 나눔형 태양광발전 업무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탄소중립 창원 실현을 위해 시 산하 건물옥상과 주차장을 활용하여 태양광발전을 하고 수익을 시민과 나누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은 창원시, 지역 에너지기업인 경남에너지(주)(대표이사 정 회), 창원시민에너지협동조합준비위원회(위원장 안명선)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무공해 에너지로의 전환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는 유휴 공유재산 발굴 및 임대 등 행정지원을, 경남에너지(주)는 태양광발전 설치운영과 (가칭)창원시 기후기금 재원으로 20년간 수익금 펀딩을, 창원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시민 대상 태양광발전 설치비용 펀드조성과 시민과 이익을 나누는 조합 운영에 협력한다. 향후 3개 기관은 발전사업허가, 조합원 모집 및 펀드조성 등의 절차를 거쳐 ▲1단계 10개소 2MW 내년 상반기 준공 ▲2단계 7개소 3MW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안명선 협동조합준비위원장은 “최선을 다해 햇빛조합원을 모집하고 은행이자 보다 높은 5% 배당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민과 함
<권오봉 여수시장 좌측으로 부터 두번째 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수상자와 포토 포즈> 권오봉 여수시장, 6일 여수 문화홀에서 2021년 여수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렸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대한 간소화했다.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 유남순 여성단체협의회장과 양성평등 유공자 등 49명이 참석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권익 증진에 기여한 시민 등 21명과 평등 문화를 실천한 부부를 표창했다. 2021년 가사분담 실천 사진공모전에 선정된 사진 15점을 전시하고 입상자 3명에게 시상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가정과 직장에서 양성 간의 다름은 인정하되 편견과 차별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면서 “여성과 남성보다 인간다움이 우선 되는 평등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한 주간으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으로 양성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기념하고 있다. Reported by 강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일원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본격 추진 설명하고있다> 경주시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란 400만㎡ 이내 전문 회의시설과 숙박, 관광, 쇼핑, 교통 편의시설 등이 집적된 구역으로 시·도지사가 지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승인한다. 복합지구로 승인이 되면 교통유발금 등 각종 부담금 감면과 국제회의복합지구의 육성 및 진흥을 위한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되는 등 관광특구에 준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문체부는 내년 1~2월 복합지구 지정신청을 받고 내년 상반기 중 대상지를 지정한다.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더불어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가진 다수의 호텔과 리조트,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월드 등 다양하고 우수한 관광레저 인프라를 앞세워 복합지구 지정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경주는 지난 2014년 ‘국제회의 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2년 APEC교육장관회의, 2015년 세계물포럼,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화백컨벤션센터는 경쟁력 강
<정세균 후보 전북찾아 지지호소 발언을 하고있다> 9.6(월) 오전 10시 반 전라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전북지역 교수 1,100인 모임은 정세균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식을 가졌다. <전북 찾은 정세균 예비후보 모임은 전북대ㆍ원광대ㆍ군산대ㆍ전주대 등 총 17개 대학의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7개 상임분과위원회를 만들어 각종 현안 및 정책을 발굴 지원하여 정세균 예비후보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1,100명의 전북지역 교수모임이다> 이 모임은 전북대ㆍ원광대ㆍ군산대ㆍ전주대 등 총 17개 대학의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7개 상임분과위원회를 만들어 각종 현안 및 정책을 발굴 지원하여 정세균 예비후보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100명의 전북지역 교수모임은 “정세균 후보는 전북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의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고 기업의 임원으로서 실물경제를 몸으로 체험하였다”며 “또한 국가지도자로서의 역량과 품격을 갖추고 낙후된 전북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고 밝혔다. 이 모임에는, 전국 상임공동대표인 두재균 전북대 전총장, 전국 상임고문인 전북대 강봉근 명예교수, 전북대 노영쇠 명예교수, 전북지역 공동대표인 군산대 김정숙
권오봉 여수시장, 따르면 올해 여수국제미술제는 이달 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박람회장 전시홀(D1~D4)과 여수엑스포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흐르는 것은 멈추길 거부한다’를 주제로, 근현대사의 흐름 속 철저하게 타자화 된 아시아의 상처투성이 역사를 돌아보며, 이를 감추기보다는 오히려 드러내어 치유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여수국제미술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테이프 커팅을 제외한 각종 부대 행사들을 전면 취소하고 전시회에 집중하기로 했다. 전시장마다 방역 도우미를 배치하여 출입명부 작성 및 관람 시 간격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은 국내‧외 작가 74명의 야외 조각 20점, 회화‧사진‧영상미디어‧설치미술 206점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야외 공간을 활용한 조각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어 주목된다. 각 전시장에 배치된 QR코드를 읽으면 작품의 의미와 관람 포인트를 알려주는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해 현대미술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내‧외 유명작가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미술작품들을 준비하였으니 방역 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광주시 쓴소리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쓴소리위원회’ 7차 회의를 열고 시정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위원회는 ▲학동붕괴참사 재발방지를 위한 시민 안전 매뉴얼이 있는지 ▲배달·택배·대리기사 등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공공쉼터 확대 ▲2020년도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른 광주광역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청년 취업중심 지원에서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사업 발굴 대책강구 등 4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먼저 건설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시민 안전 매뉴얼 마련과 관련해 국토부에 건축물 해체공사에 대해 단계별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건축물관리법 개정을 요구하고, 법 개정 전까지 ‘광주시 해체공사 업무지침(7.1.)’을 마련해 적용하는 등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시 지역건축안전센터 내에 건축·구조 분야 민간전문가를 포함해 20여 명 규모의 건축안전자문단을 구성하고, 해체현장과 대형 건축공사장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동 노동자를 위한 공공쉼터 확대 제안에는 현재 운영중인 달빛쉼터의 이용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