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지난 대통령 선거의 수상한 PNR 여론조사 결과 ... 누리꾼 유권자 초박빙 0.73% 당낙 대선 도둑맞았다!!!

명태균씨, 대선 기간 여론조사 조작 정황... 비슷한 시기 갤럽 등 조사 결과와 차이 보여

10월 15일 국정감사에서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통화 녹음에서 명씨는 미래한국연구소 직원 A씨에게 윤석열 후보에게 불리한 20~40대 표본은 줄이고, 50~60대는 늘린 보고서를 만들라고 지시합니다. 실제로 표본을 달리했더니 윤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결과가 나온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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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씨가 대선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유리하게 여론조사를 조작하라고 지시하는 정황이 공개됐습니다.

15일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통화 녹음에서 명씨는 미래한국연구소 직원 A씨에게 윤석열 후보에게 불리한 20~40대 표본은 줄이고, 50~60대는 늘린 보고서를 만들라고 지시합니다. 실제로 표본을 달리했더니 윤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결과가 나온다고 말합니다.

여론조사 조작 의혹에 대해 명씨는 JTBC에 "그 정치인들이 와서 나한테 불법적인 걸 요구했지, 내가 자기들한테 불법적인 걸 하라고 했겠어요?"라고 반문하며 "3개월이면 대통령 만든다"라는 말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PNR 여론조사에서 유독 우세로 나온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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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2월~2022년 3월 여론조사 결과 명태균씨가 관여한 PNR에선 50번 중 48번이나 윤 후보가 앞섰다.
ⓒ 임병도

통화 녹음 내용처럼 명태균씨가 개입한 여론조사에서 실제로 윤석열 후보가 우세하게 나왔을까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2021년 2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여론조사 우세 횟수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명씨와 관련 있는 업체 2곳이 PNR에 의뢰해 공표한 여론조사 50건 중 윤 후보가 우세하다고 나온 횟수가 48번이나 됐습니다. 같은 기간 한국갤럽은 25번 조사했는데 이재명 후보가 15번 앞섰습니다.

 

2021년 4월 18일 PNR이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석열 후보 34%, 이재명 후보 27.6%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기간 한국갤럽은 윤 후보 25% 대 이 후보 24%, 한국리서치에선 윤 후보 23% 대 이 후보 26%로 조사됐습니다. 시기는 비슷했지만 유독 PNR에서만 격차가 크게 나타난 것입니다.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서명원 PNR 대표는 질문을 하는 방식을 의뢰인인 명 씨가 결정했다고 합니다. 질문 방식이 조사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여론조사 특성상 명씨가 윤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오도록 조작했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거두기 어렵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0.73%p 차이의 초박빙이었던 '지난 대선은 도둑맞은 것'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 개요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PNR-(주)피플네트웍스가 2021년 4월 18일 오후 1시~8시까지 7시간 동안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무선ARS 100%, 응답률 3.1%)한 결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한국갤럽 자체 조사로 2021년 4월 13일~15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휴대전화 RDD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 응답률 17%)한 결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전국지표조사 NBS)가 2021년 4월 12일~14일 3일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휴대전화 RDD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 응답률 27.9%)한 결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독립언론 '아이엠피터뉴스'

 

 

 

 

 

Reported by

김홍이/대기자

김학민/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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