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이미애 부사장 축사를 하고있다> 윤형중 사장 (한국공항공사) 15일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명칭을 변경한 ‘포항경주공항’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경북도, 포항·경주시, 진에어, 지역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항경주공항의 미래 성장과 발전을 응원했다. 포항경주공항은 1970년 포항공항으로 개항한 경북지역의 유일한 하늘길로 이번 명칭변경은 시·도 지자체 합의와 공항공사의 명칭 변경 심의위원회, 국토부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4일 명칭이 공식 변경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 여행기자·작가 등 여행 저널리스트 20여 명이 참석해 포항·경주지역의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비행기 여행의 이점을 느낄 수 있는 1박2일 여행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공사는 공항 이용객이 공항과 인근지역 관광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지난 3월부터 공항-보문단지-경주버스터미널을 잇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직통버스 개통 등 연결교통 편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포항경주공항을 통한 수도권 관광객 등 비행기 여행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공사는 여행사와 함께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박홍근 원내대표 왼쪽에서 두번째> 박홍근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12일 윤석열 정부가 공석 67일만에 검찰총장후보추천위를 구성했다고 말하고, 임명까지 앞으로도 두 달가량 더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넉 달 가까이 검찰총장 없는 역대급 공백 상태가 벌어지게 된다고말했다. 이어 다른 권력기관장 인사는 군사작전하듯 빠르게 밀어붙이고 전례 없는 자리까지 모두 검찰 측근들을 중용하면서, 정작 검찰총장 인선만큼은 늑장을 부렸다며 비난했다. 그 사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나서 700여명의 검찰 싹쓸이 인사를 단행했고, 이른바 친윤 검사들을 대거 요직에 앉혀놓았고, 공석인 검찰총장의 대변인까지 인선했으니, 이제 누가 검찰총장이 된들 AI 총장, 허수아비 총장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통령 한동훈장관이 군림하는 윤석열 정부 검찰이 ‘찐윤‐친윤‐범윤‐ 비윤‐반윤’으로 서열화된 계급사회가 됐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니 검찰총장은 있으나마나 한 존재로, 공석 기간이 아무리 길어져도 문제될 게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법무부 장관으로 이어지는 직할 체제에서 정부의 구미에 맞는 정치보복 수사에 올인하고 있는 검찰이
<윤병태 나주시장 민선 8기 각부서 업무 보고회를 진행하고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민선 8기 첫 전체 부서 업무 보고회를 갖고 ‘살기 좋은 행복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향한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2일부터 이틀 간 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2022년 하반기 주요 업무 및 공약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 국·소장, 실·과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 총무국·미래전략산업국, 13일에는 안전도시건설국·농업기술센터·실·보건소 순으로 진행된다. 전체 33개부서의 하반기 주요 업무 330건과 민선 8기 공약과제 7대 분야 103건에 대한 28개부서 추진 계획 등을 다룬다. 윤 시장은 부서 주요 업무 문제점 진단과 토론을 통해 합리적 해결 방안 모색하고 성공적인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단계별 추진 계획, 실현 가능성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나주’ 건설을 비전으로 △원도심·영산강 연계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업과 살맛나는 농촌 △빛가람 혁신도시, 자부심 넘치는 자족도시 완성 △에너지신산업 선
<박희영 용산구청장 포토> 박희영 용산구청장 7월 1일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슬로건 및 구정목표’를 공모 중에 있다. 앞으로 4년 간 이뤄낼 용산의 가치와 비전, 구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참가 자격은 용산구민과 구 소속 공직자. 슬로건과 구정목표 2개 분야 중 하나 또는 2개 분야 모두에 공모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15일까지다. 용산구 슬로건은 용산의 가치와 비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20자 미만 문구, 구정목표는 경제, 복지, 교육, 문화, 안전, 개발 등 5개 분야 내외의 실천방향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용산구 관계자는 “민선8기 운영 방향을 용산 가족과 함께 고민한다는데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방문, 우편(구청 기획예산과) 또는 구 홈페이지(참여소통-구민의견/참여-민선8기 용산구 구정비전 공모)를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응모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2종이다. 슬로건과 구정목표 작성 시 민선8기 7대 공약사항을 참고하여 의미와 내용 등 설명도 함께 기재해야 한다. 민선8기 7대 공약 사항은 ▲글로벌 경제의 중심, 용산 ▲주거 1등, 용산 ▲교육허브도시, 용산 ▲사람중심 꼼꼼한 복지, 용산 ▲
<김미경 은평구청장 찾아가는 적극행정서비스로 은평구민들에게 인기를 얻고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중단없는 은평발전을 위한 ‘민선 8기 창의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은평구 발전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이달부터 연말까지다. 행정 관련 제도·서비스·문화 운영 개선 등 공모주제에 맞게 창의적인 의견 제안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민선 8기 구정 방향에 맞춘 5대 분야로 ‘신경제·교통의 중심지 도약방안’, ‘안전 도시 조성 및 그린 인프라 확충방안’, ‘은평형 돌봄 시스템 구축방안’, ‘따뜻하고 질 좋은 교육 서비스 지원 방안’,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통한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이다. 참여 방법은 은평구청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청 방문 또는 이메일로도 제안서를 접수한다. 제안 채택은 담당 부서별 시행 가능성을 검토하는 절차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이미 채택했거나 실행 중인 제안은 제외된다. 채택된 제안은 다음 해 2월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이 중 우수한 제안은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창안 등급이 부여된다. 창안 등급별 구청장 표창과 부상금이
<독일철도 침목에 태양광 설치 전기를 생산하는 장면 중 포토> 독일철도(DB. Deutsche Bahn)와 영국 재생에너지전문기업 Bankset이 작센 주의 철도에서 침목 태양광시스템의 적용을 테스트 중이라고 한다. 원리는 간단하다. 침목에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다. 철도 10km당 평균 1메가와트 전기 생산이 가능하다. 독일의 철도망 총연장은 약 6만km이므로 6000메가와트(6기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1.2기가와트 발전량의 원전 5기에 맞먹는 발전량이다. 독일철도는 2038년까지 재생에너지 100%로 기차를 운행할 계획인데, 이 실험이 성공한다면 그 계획을 10년 앞당길 수 있다고 한다. 독일철도의 야심찬 실험이 부디 성공하기 바란다. 한국의 철도 총연장은 5000km이니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500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원자력발전소 1기의 50% 정도다. 참고로 국내 최대규모의 재생에너지단지가 조성 중인 새만금 지역에는 태양광과 풍력, 연료전지 등을 통해 총 3기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원자력발전소 2.5기 규모다. 선진국들은 이렇게 재생에너지 발전 100%를 향해 기술개발, 입지개발 등에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포토 포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예산간담회를 갖고 지난 8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 이어 전남·광주 첨단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건의하면서, 전남의 주요 현안과 내년 국고에 대한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 부총리, 김 지사를 비롯해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물가안정 등 산적한 국정 현안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정부 출범 초기에 지방의 목소리를 신속히 듣기 위해 이런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지역이 주도해 스스로 성장동력을 찾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 확대, 지방도․지방하천 국가지원 확대 등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중앙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 상생1호 협력사업인 ‘전남·광주 첨단반도체 특화단지’의 부지 300만 평 확보 계획과 광주 인공지능(AI)산업, 향후 전남에 구축될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의 미래 경쟁력 등을 제시하고, 전남·광주가 첨단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 “새 정부에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지역현
<김미경 은평구청장 취임사 포토>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7월 1일 오후 5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은평구청장으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취임식 전인 오전 8시부터 김 구청장은 서울시장단과 25개 자치구 각 구청장들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후 침수 취약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에 나서며 민선 8기 첫 업무를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관내 산벽, 옹벽 현장 등을 둘러보며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상황을 두루 살폈다.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한 은평구를 지켜내는 것이 구청장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구정 업무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엔 각계각층 인사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는 취임식을 검소하고 간소하게 진행하면서,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취임식으로 마련했다. 모든 은평구민의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취임식은 민선 7기 성과영상, 대통령 축하메시지 대독, 내빈축사, 축하영상, 취임 선서, 취임사, 축하 꽃다발 전달, 지역주민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 8기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은평구민의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