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번 대검 인사 과정에서 검찰청법이 정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의견 청취 요청을 윤석열 검찰총장이 거부한 것은 공직자의 자세로서 심히 유감스럽다 고 '격노'했다. (이낙연 총리 각료회의에 참석하고있다.) 이어 국무총리실은 오후 총리실 공보관의 보도자료를 내어 이낙연 국무총리가 추미애 법무부장관으로부터 검찰 인사와 관련해 대해 보고받고 바로 지시했다 고 말했다. 이어 법무부가 한동훈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박찬호 대검 공공수사부장 등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 참모 등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한 후 자한당 등 야당에서 이에 대한 비판이 나오자 추미애 장관에게 힘을 싣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총리는 법무부 장관은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로서 잘 판단해 이번 일에 필요한 대응을 검토하고 실행하라 고 추미애 법무부장관에게 강력 지시했다 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낙연 총리는 공직자 로서 있을 수 없는 일 '격노' 따라 이번 일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Reported by 권오춘 기자 김홍이 기자
(심상정 의원 정의당)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어제 취임 5일 만에 검찰 간부 32명의 승진, 전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는 조국 장관 수사와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을 지휘하던 한동훈 반부패강력부장과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박찬호 대검 공공수사부장 등 수사책임자들이 포함됐습니다. 파격적 인사입니다. 이를 두고 검찰개혁을 위한 것이라는 입장과 검찰 장악을 위한 것이라는 우려가 서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분명히 해야 할 것은 국정철학을 실현하는 데 있어서 대통령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권한이 인사권입니다. 다만 그 인사권이 권한과 책임의 범위에서 이뤄졌는지 또 절차적 정당성을 지켰는지는 따질 수 있습니다. 검찰 개혁은 문재인 정부의 가장 중요한 대국민 약속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검찰 조직이 마치 독립된 권력의 실체처럼 운영되어 왔기 때문에, 선출되지 않은 검찰 권력을 인사권을 통해 견제하는 것은 검찰개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의 인사권은 마땅히 존중되어야 합니다. 이번 인사는 표적, 과잉수사로 논란을 불러온 수사책임자들에 대한 문책성 인사로 보입니다. 이 점에 관련해 검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경자년 새해 신년사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의 뜻깊은 해를 보내고, 올해 ‘4.19혁명 60주년’과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으며 3년 전, 촛불을 들어 민주공화국을 지켜냈던 숭고한 정신을 되새깁니다. 정의롭고 안전하며, 더 평화롭고 행복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우리 정부는 과감한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경제와 사회 구조의 근본적 변화와 개혁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반칙과 특권을 청산하고, 불평등과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노력해왔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낯선 길을 함께 걸어주셨습니다. 국민들이 불편과 어려움을 견디며 응원해 주신 덕분에 정부는 ‘함께 잘사는 나라’, ‘혁신적 포용국가’의 틀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었습니다.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올 한 해, ‘확실한 변화’로 국민의 노고에 보답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2020년은 나와 이웃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경제가 힘차게 뛰며, 도약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민들께서 ‘포용’, ‘혁신’, ‘공
(유은혜 사회부 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20년 우리 정부 신년사의 핵심 키워드는 "확실한 변화" 입니다. 교육부는 작년 하반기 여러 굵직한 정책발표를 통해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미 예고했는데요, 올 한해 "변화를 변화답게" 만들어내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미 약속한 변화는, 현장에 잘 안착되도록 하고, 더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변화도 꼭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해나가겠습니다. 더 상세한 내용은 <교육부 2020년 업무계획> 과 <사회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 만큼은 문재인 정부에서 꼭 바꿔야한다는 정책 제안도 부탁드립니다. 제가 일일히 답변은 못달지만, 모두 읽고 있어요. 정책에 참조하겠고, 밝혔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 기자
<추미애 법무부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과 동시에 검찰 간부의 대규모 인사 카드로 대개혁을 언급함에 따라 검찰 내부가 복잡하게된 것 같다. 따라서 이번 주초에 실시할 것으로 보이는 인사의 규모와 내용에 검찰이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검찰 주변에는 고요한 폭풍전야와 같은 정적이 검찰에 감돌고 있다고 전했다. <윤석열 검찰총장> 법무부 연수원장에 이어 두번째 검찰 고위직 '김우현 수원고검장' 사표제출했다. Reported Photo by 김홍이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회찬 대표, 소병철 전 고검장 민주당 4호 인재로 영입했다. 이어 퇴임 후 전관 예우 거부했고.전관 변호사 개업도 안 하고 대학에서 후배 양성을 위해 강단에 섰다. (소병철 전 대구고등검찰청장) -더불어민주당 제공- 따라서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에 공감하고 더불어 민주당 영입에 흔쾌하게 동참했다. 사람 사는 집에는 사람이 모인다. 올해 총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이 영입한 네 번째 인재는 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출신 소병철 국립 순천대 석좌교수 이다. 소병철 전 고검장은 2013년 검찰을 떠난 뒤 잘나간 대형로펌 서로 영입제안을 단호이 거절하고 변호사 개업도 접고 전관예우 관행을 거부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2017년 대선 때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검찰총장 후보' 대상에 뽑이기도 했던 인물이다. 이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병철 전 고검장을 민주당 4호 인재로 정중하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A 의원은 "사람 사는 집에는 사람들이 모인다"며 한마디에 웃음띄운다고 말했습니다. 김홍이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공식 취임 하루 만인 대규모 인사권 행사를 통한 검찰 개혁에 속도를 내고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어 여권 소식통에 의하면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 간부및 고위 수사관들이 대규모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와 검찰 인사 초안을 오늘 오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오늘 청와대 전달된 초안은 각 주요 수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 인사를 맡고 있는 법무부 검찰국장 등 핵심 간부들이 모두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자로 지명되자마자 검찰 핵심 간부 인사를 파악하고 준비해왔으며, 이번 경찰청이 정보수집한 여러가지 항목의 세평 자료까지 참고해 이번 대규모 인사의 자료안을 완벽하게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다음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화ㆍ수)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Reported by 김홍이 기자
(신임 추미애 법무부장관 )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 임명장 받은 시간에 박균택 법무연수원장이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원장은 연수원 21기로 사법연수원 23기인 윤석열 검찰총장의 2기수 선배이다. 따라서 3일 박균택 연수원장은 전날 법무부에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법무부는 사의 표명 등 개인적인 사정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문 대통령으로 부터 임명 직후 대대적인 검찰 인사를 단행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검사장급 이상 간부들의 추가 대대적인 사의 표명 이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검찰 간부들의 줄사표가 이어질 경우 추미애 장관의 인사 폭이 더욱 넓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앞 촛불집회) 추미애 법무부장관 임영 직후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경찰에 오는 4일까지 검찰 고위 간부급 대상자 150여명에 대한 세평 수집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역시 추미애 법무부장관 임명 전인 지난달 이미 검사장 승진 대상자인 검사들에게 인사검증 자료를 제출받으면, 대규모 인사이동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청사) Reported by 김민수 기자 김홍이 기자
(제 67대 추미애 법무부장관) Reported Photo by Alexander U. : Assistant Journalist 김홍이 기자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합동 인사회 연설문 아래와 같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의 해를 지나,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을 시작하는 뜻깊은 해를 맞았습니다. ‘우리나라 상공업의 태동과 발전을 함께 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국민들께 ‘경자년(庚子年)’ 새해 인사를 드리면서 제 자신부터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으로 왕조에서 민주공화국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라는 두 번의 놀라운 도약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 토대 위에서 지난해 우리는 경제에서도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함께 잘사는 나라’를 꿈꾸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맞서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와 수입 다변화를 이뤘고, ‘광주형 일자리’를 시작으로 밀양, 대구, 구미, 횡성, 군산에서 지역 상생형 일자리가 탄생했습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 노력이 있었고, 노·사·민·정 모두의 타협과 협력이 있었습니다. 국민들은 변화에 역동적으로 참여하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분출했습니다.
박원순 시장, 국민께 새해 인사와 국회의 공수처 통과의 기쁨을 표했습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 "언제나 그렇듯 국민이 이깁니다.” 2019년의 끝자락, 천신만고 끝에 공수처법이 드디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1996년, 제가 참여연대 사무처장시절 최초로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처(공수처)’ 설치 내용을 담은 부패방지법안을 청원한지 장장 23년만의 일입니다. 당시 6년동안 입법청원운동을 한 끝에 다른 부패방지법안은 통과됐지만, 이 공수처 법안만 반대에 부딪혀 오늘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23년이라는 세월을 뛰어넘어 심장이 터질 듯이 기쁩니다. 처음 이 법안을 청원하던 그때 그 마음으로 돌아간 것만 같습니다. 오늘 우리는 정의를 바랐던 촛불의 열망 하나를 달성 했습니다. 제도와 상식이 만들어 나갈 검찰개혁의 첫 단추를 바로 끼우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 온 우리 국민들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길고 어려운 싸움을 끝까지 해주신 국회의 결단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그러나 기쁜 마음 한편엔 씁쓸함이 남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오늘 공수처 설치법안이 통과되는 그 순간까지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우리사회 기득권이 보여준 모습은 지난 수 십년간 보아왔던 그 모습과 조금도 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 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를 수사, 기소하여, 국민 대신 제대로 회초리를 들어주는, 엄중한 기관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그러나 유치원 3법 처리 순서까지 거의 왔는데, 국회가 다시 정회로 들어갑니다. 안타까운 마음 가득합니다. 유치원 3법이 통과되면, 일부 사립유치원이 교비회계를 목적 외로 사용했을 때(사적용도로 사용했을 때), 실효적인 처벌 조치를 할 수 있고(현재는 교육청 시정명령만 가능), 모든 사립유치원은 에듀파인 회계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급식안전에 대해서도 기준이 많이 강화됩니다. 이어 법에 근거가 없으면, 시행령으로 제도화를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법으로 만들어, 더 안정적으로 제도를 시행해야 합니다. 여야의 초당적, 전향적 협의로, 유치원 3법이 꼭 처리되도록, 함께 뜻을 모아주시길 청하며, 새해 연초 임시국회를 기다립니다. 며 유치원 3법 꼭 통과를 위해 국민들의 힘을 모아주길 호소했습니다. Reported by 김홍이 기자
-서울중앙지검청사- -서울중앙지검청사 전경-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내일 추미애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할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지난 10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표가 수리된 지 약 3개월 만에 법무부 장관을 공식적으로 임명장을 수여한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따라서 연말 국회본회의 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이 국회를 통과된 데 이어 새 법무부 장관 인사까지 마무리되며 곧 대규모 검찰개혁 그리고 인사이동 작업에 착수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번 청와대를 겨냥한 수사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이번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으로 인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에도 모든 국민과 법조계에 관심이 쏠린다. Reported by 김민수 기자 김홍이 기자
(이종걸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공수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검찰은 조국 전 장관을 11가지 혐의를 걸어서 불구속한다고 발표했다. 그까짓 것, 정치적 고려가 없는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해주자. 오늘 검찰이 발표한 혐의 중 하이라이트는 조 전 장관 부부가 아들이 다니는 미국 조지워싱턴대의 온라인 시험 문제를 대신 풀어줘서 조지워싱턴대의 성적 사정 업무를 방해했다는 사안이다. 정확한 사실관계는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다. 제3자가 왈가왈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하지만 반드시 따져볼 것은 있다. 검찰은 조국 전 장관 본인을 비롯해서 가족들이 사용했던 모든 PC를 통째로 확보했다. 그 증거의 ‘복덩이 PC들’을 분석해서 조지워싱턴 대학교 온라인 시험 문제를 푼 주체까지 규명하려 한 검찰의 집요함과 철저함은 일단 칭찬해주자. (윤석열 검찰총장) 검찰이 조지워싱턴대 성적 처리 업무 방해 가능성까지 찾아내서 걸었다는 것은 조국 전 장관 가족이 사용했던 모든 PC의 흔적과 인터넷 접속 기록 등을 탈탈 털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검찰은 그 집요함과 철저함으로 동일한 ‘복덩이 PC들’에서 당초 조국 전 장관에게 검찰-자한당-언론이 합동으로 제기했던 불법 투자